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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신연식] 눈 딱 감고 못된 짓을 해야 했나
“또 예술과 구원에 대한 영화네.” 지난해 <러시안 소설>을 미리 본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은 신연식 감독에게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로맨스 장르의 외피를 두른 상업영화 <페어러브>를 제외하면, 신연식 감독의 작품(<피아노 레슨> <좋은 배우>)은 대개 예술 장르의 테두리 안에 위치한 사람들을 조명하며 삶과 예술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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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트렌드] 극장에서 봤니 안방에서 봤니
6월3일 <미나문방구>, 7월4일 <고령화가족>, 7월20일 <오블리비언>, 8월19일 <감시자들>, 8월22일 <은밀하게 위대하게>.
올여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던 날과 영화 제목들이다. 개봉한 지 어느 정도 지난 시점에 갑자기 포털 사이트에서 열띤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글: 씨네21 온라인팀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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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금태섭의 서재에서 잠들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마커스, 새 책이 나오면 새 삶이 시작되네. 원하는 사람 누구한테나 자네의 일부분을 나눠주는 거니까, 아주 이타적인 순간이기도 하고.”
조엘 디케르의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은 살인사건이 등장하는 추리소설이면서 주인공인 작가가 책을 써나가는 과정에 대한 책이기도 하다. 화자인 마커스 골드만은 데뷔 소설이 200만부가 팔리면서 문단의 총아
글: 금태섭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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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위대한 군인이 되어 나라에 충성하다
네뷸러상, 휴고상을 수차례 수상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소설. ‘보르코시건’ 시리즈 3권이다. 마일즈 보르코시건은 바라야 제국 황족이자 보르코시건 백작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다. 그의 꿈은 가문의 전통에 따라 위대한 군인이 되어 나라에 충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군인이 되는 길의 첫 관문인 제국군 사관학교 입시에서 그는 그만 다리뼈가 부러져 불합격한다.
글: 이다혜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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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이승의 인연
<허삼관 매혈기>를 쓴 위화의 장편소설. 양페이는 태어나면서 생모와 이별하고 철도 선로 인부였던 아버지에게 극적으로 구출되어 그의 아들로 살아가게 된다. 그런 양페이가 불의의 사고로 죽고 나서 7일 동안 연옥에서 이승의 인연들을 만나 그동안의 앙금도 풀고 사랑을 재확인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사회의 부조리마저 해학 넘치는 문장으로 그려내는 위화
글: 이다혜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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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이런저런 사건에 말려들다
마크 트웨인을 잇는 미국 최고의 유머작가라고 하는 제임스 서버의 대표작. 일가족이 부산스럽게 이런저런 사건에 말려든다. 가족이 주인공인 코미디를 잘 쓰는 데이비드 세다리스(의 경우는 에세이지만)를 떠올리게 되기도 하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섞여 있어서 뒤표지에 실린 미국 작가들의 극찬만큼 깔깔 웃게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벤 스틸러가 감독하고 주
글: 이다혜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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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문자가 음표가 되어
원작인 소설과 그로 인한 영화와 그 안에 깃든 음악까지 모두 흠잡을 데 없는 리듬으로 충만하다. 영화와 영화음악에 비해 너무나 읽어보기 힘들었던 파스칼 키냐르의 소설 <세상의 모든 아침>이 출간되었다. 가능하다면, 현대 비올라 다 감바의 명장인 조르디 사발의 영화음악을 들으며 읽을 것. 파스칼 키냐르의 친구이기도 한 그는 소설의 분위기를 음악으로
글: 이다혜 │
201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