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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고귀한 것 <당신에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올까요?>
한때는 잘나가는 축구선수였던 조지(제라드 버틀러)는 은퇴 뒤 이런저런 사업으로 재산을 다 탕진하고 신용카드회사의 빚독촉 전화를 받는 신세다. 한창일 때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던 그였지만 아무것도 남지 않은 현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 이혼한 아내와 아들 곁으로 돌아와 살게 된다. 아들의 축구교실에 들렀다가 불성실한 코치 대신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
글: 김지미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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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만신 김금화의 삶 <비단꽃길>
한국을 대표하는 무당이자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만신 김금화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비단꽃길>은 크게 두 가지 이야기를 다룬다. 하나는 전통 무속 신앙이자 종합예술로서의 굿의 가치에 대한 것이며, 또 하나는 ‘인간 김금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를 위해 영화는 김금화 만신을 길게 인터뷰하며 그 사이에 프랑스에서 열렸던 ‘굿 공연’을 틈틈이 보여준다
글: 김보연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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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간이 그어놓은 감정의 경계 <사랑에 빠진 것처럼>
인생에 있어 사랑에 빠지는 데 적합한 ‘타이밍’이 있을까? 젊은 시절의 사랑은 풋풋하지만 경험이 없어 삐걱대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해서 늘 촉박하다. 노년의 사랑은 경험과 시간은 축적되어 있지만 자칫 경박하다는 소리를 들을까 그 시도조차 자제되거나 사소한 감정 표현도 위축되기 마련이다. 우리는 늘 사랑을 갈구하고 욕망하지만 어떤 사랑도 완벽한 타이밍을
글: 김지미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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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파라다이스’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파라다이스 러브>
오스트리아에서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교사로 일하고 있는 테레사(마가레테 티에셀)는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친척집에 맡기고 케냐의 뭄바사 해변으로 꿈같은 휴가를 떠난다. 그러나 뭄바사는 사실 ‘슈가 마마’라 불리는 중년의 백인 여성들이 섹스 관광을 떠나는 곳이다. 테레사 역시 ‘간택’을 받기 위해 해안가를 배회하는 ‘비치 보이스’, 흑인 청년들을 만나
글: 우혜경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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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하정우식 항공 서비스 <롤러코스터>
‘육두문자맨’이라는 욕쟁이 캐릭터로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마준규(정경호)는 일본 활동 중 아이돌 여가수와의 애정행각이 파파라치에게 들통나면서 열애, 임신설 등으로 구설에 올라 급히 귀국 비행기를 탄다. 열성팬, 타 항공사 회장과 깐깐한 여비서, 닭살 신혼부부, 채식을 강요하는 스님, 수상한 양복맨까지, 동승한 퍼스트 클래스의 승객들은 안 그래도 심란한 마준규
글: 김지미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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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반드시 치러야 할 지옥 같은 대가 <카운슬러> The Counselor
<카운슬러> The Counselor
감독 리들리 스콧 / 각본 코맥 매카시 / 출연 마이클 파스빈더, 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 브래드 피트 / 수입, 배급 이십세기 폭스코리아 / 개봉 11월14일
선택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젊고 유능한 카운슬러(마이클 파스빈더)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어둡고 위험한 세계에 발을
글: 주성철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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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새로움의 최전선
‘뉴미디어’라는 말이 여전히 유효하다면 끊임없이 새로운 영상언어와 미학을 탐구하고 창조해내는 작가들의 노력 덕분일 것이다. 아마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은 그 노력의 최전선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지도 모른다. 올해로 벌써 13회째를 맞는 네마프가 10월16일부터 25일까지 마포구청 대강당, 서울아트시네마, 미디어극장 아이공과 홍대
글: 우혜경 │
20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