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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소녀 안에 할머니 있다
오두리(심은경)는 사실 이 집에 처음 방문하는 상황이어야 하는데 영혼이 말순이니 제집 드나들 듯할 수밖에 없다. 거침없는 오두리의 기세에 반지하(진영)는 눈치 보느라 바쁘다.
뮤지컬 <친정엄마>를 하느라 한동안 영화를 떠나 있었던 나문희의 반가운 복귀다. 실제로는 걸음도 사뿐사뿐 걷는 천생 여배우지만 카메라만 돌아가면 억척스러운 말순으로 1
글: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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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이슈]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헌정 질서의 멜트 다운
엘튼 존의 절창(<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처럼 미안하다는 말이 정말 제일 어려운 말이 되어가고 있다. 그녀에겐. 어쩌려고 이러실까. 그저 사실을 인정하고 수사 방해를 하지 말고 결과를 존중하면 되는 것을. 국면마다 긴 말도 필요 없다. ‘지켜보겠다’, ‘최선을 다해달라’,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
글: 김소희 │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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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최승현] 거짓말 못한다, 꽂히면 한다
빛바랜 졸업앨범을 뒤적이다 보면 여러 얼굴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 어떤 얼굴은 세월이 지나며 초점이 나간 사진처럼 흐릿해지지만, 어떤 얼굴은 사진보다 기억 속에 이미 훨씬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배우 T.O.P 혹은 최승현은 엄연히 후자에 속하는 얼굴이다. 또래의 남자배우들에 비해 훨씬 진하고 묵직한 인상의 그는, 비유하자면 목탄으로 꾹꾹 문지른 그
글: 이후경 │
사진: 백종헌 │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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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박중훈] 모르는 건 그냥 모른다고 했다
“이번이 61번째 인터뷰예요.” 박중훈과의 만남을 위해 인터뷰 장소에 들어서자, <톱스타>의 홍보팀이 살짝 귀띔한다. 그런 홍보팀의 뒤편으로 의자를 옮기는 박중훈 ‘감독’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런 일도 직접 하세요?” 박중훈을 오랫동안 카메라에 담아온 <씨네21> 손홍주 사진팀장이 농을 건네자, “왜요, 이상한가요? (웃음) 인
글: 장영엽 │
정리: 정예찬 │
사진: 손홍주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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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digital cable VOD] 누가 술래인가
<숨바꼭질> 감독 허정 / 출연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왼쪽)
<돌이킬 수 없는> 감독 박수영 / 출연 이정진, 김태우, 정인기(오른쪽)
숨바꼭질은 내가 안전하다고 규정한 곳에, 나를 위협하는(잡을) 술래가 침범하면 잡히는 놀이다. 최적의 숨을 곳을 찾아들어간 나는, 놀이가 진행되는 짧은 시간에도 나만 아는 공간이라는 안도감과
글: 이화정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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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금태섭의 서재에서 잠들다] 작가들이 말하는 글쓰기
누군들 글을 잘 쓰고 싶지 않을까. 서점에 나가보면 글쓰기 교본으로만 이루어진 매대가 있을 정도다. 직업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들도 물론 이 문제에 대해서 조용히 있지는 않았다. 머리에 떠오르는 책만 적어봐도 여러 권이다.
누구나 사랑하는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통속소설 작가로서 아예 노골적으로 많이 팔리는 책을 쓰는 방법을 가르치
글: 금태섭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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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페미니즘의 아이콘
<타임> 선정 1970년대를 지배한 도서 톱 10, 전세계에서 2700만부가 판매된 전설의 베스트셀러, 한국어판 출간 당시 음란성을 이유로 지형(紙型)이 소각되는 수모를 겪었고 그 뒤로도 <날으는 것이 두렵다> <침대 밑 사나이> <꿈의 회의로부터의 보고> 등 다양한 한국어(해적)판이 출간된 문제작. 네번의 결혼
글: 이다혜 │
201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