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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0 사이버 스페이스 오디세이
<트론>은 1982년에 개봉했다. 역사상 최초로 CG를 이용한 영화였다.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영화의 역사를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그리고 30여년 만에 속편 <트론: 새로운 시작>이 12월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두가 마음속에 질문 하나를 품고 있을 것이다. 대체 왜 지금 다시 <트론>인가.
1982년. 혁명이
글: 김도훈 │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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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나니아 연대기] 나머지 원작도 영화화 진행 중
지난 12월2일 <나니아 연대기: 새벽출정호의 항해>(이하 <새벽출정호>) 기자회견이 하이드파크 인근의 도체스터 호텔에서 열렸다. 감독 마이클 앱티드와 배우 리암 니슨, 벤 반스, 조지 헨리, 스캔다 케이니스, 윌 폴터, 프로듀서 마크 존슨과 앤드루 애덤슨이 참석했다.
-<새벽출정호>의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이었나.
=마
글: 김용언 │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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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나니아 연대기] 바다를 지나 어른이 되다
지난 11월30일 밤,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은 뜨거웠다.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그치기는커녕 사나운 바람과 함께 눈보라로 돌변했지만, 가뜩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나니아 연대기: 새벽출정호의 항해>(이하 <새벽출정호>) 대형 포스터가 광장을 빙 둘러싸고 내걸렸고 주연배우 조지
글: 김용언 │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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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데이비드 배런, 데이비드 헤그먼] 3D가 아니라도 볼거리는 충분해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데이비드 배런 리젠트 스트리트에서의 촬영시간은 대략 이틀 밤 정도 걸렸다. 촬영은 인적이 뜸한 밤에 시작해서 아침까지 하고, 다음날 밤에 다시 시작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리젠트 스트리트에는 그 시간에도 인파가 꽤 있어서 촬영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글: 손주연 │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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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이슨 아이삭스, 톰 펠튼] 이번 편은 영웅들의 근원적인 공포가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톰 펠튼 그렇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5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났고, 수십 군데의 장소와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8편의 다른 영화가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영화를 드디어 완성한 느낌이라 아직은 아쉽다기보다 뿌듯하다.
-데이비드 예이츠는 아니라고 하지만, 확실히 이번 작품은 판타지 장르보다는 호러
글: 손주연 │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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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루퍼트 그린트] 질투의 화신이 된 론, 재밌지 않나
-이번 작품에서 론 위즐리는 다소 감정적으로 보인다.
=론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면을 많이 보인 것 같아서 배우로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 부모나 학교의 보호를 받다가 현실 세계에 나왔는데 모든 것이 생각처럼 되지 않는 데서 오는 긴장감이 그렇게 만든 것이라고 해석했다. 헤르미온느와 해리의 관계에 대해 의심하고 질투를 많이 하는데 이런 면은 이 또
글: 손주연 │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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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에마 왓슨] 헤르미온느는 내 삶의 이정표였죠
-이번 영화에서 특별히 애정이 가는 장면이 있나.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댄스장면이라든지.
=댄스장면은 재미있었다. 론의 상상이지만 해리와 키스신도 있었고. 하지만 이번에는 특정한 장면이 아니라 이야기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나 극적 긴장감이 나를 더욱 매혹시켰던 것 같다.
-10여년 동안 헤르미온느로 살았다. 이 점이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글: 손주연 │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