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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안녕들 하시랍니다
미술 평론가가 예술품 너머의 흔한 사물을 응시한다. <사물 판독기>는 그렇게 태어났다. <한겨레21>의 ‘반이정의 사물보기’에 연재한 글을 기본으로 해 몇 꼭지를 추가하고 또한 수정했다는데, 목차를 살피는 것만으로도 책이 나를 끌어당기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사무실에서 혹은 집에서 또는 길거리에서 지금 눈에 들어오는 ‘그것들’에 대
글: 이다혜 │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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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백흥암에서의 100일
이창재 감독이 다큐멘터리 <길 위에서>를 책으로 묶었다. 여성 무속인의 삶을 그린 <사이에서>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길 위에서>는 14년 만에 내부를 공개하는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는 백흥암에서의 100일을 담았다. 책 <길 위에서>는 영화를 본 사람에게는 친절한 코멘터리 같고, 영화를 보지 않았다 해도 삶이
글: 이다혜 │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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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연애, 글로 배워봐?
언제부터일까. 연애는 ‘코칭’의 영역에 자리잡았다. 우리가 모두 서로 다른 사람들이니, 나를 알고 당신을 알고 나와 당신이 같고 다른 그 지점으로부터 새로운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은 이제 아무도 하지 않고 듣지 않는 것 같다. 라디오 프로그램에는 상담 코너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고, 2013년 하반기에 가장 핫했던 프로그램을 꼽는다면 JTBC
글: 이다혜 │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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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전쟁영화에 출연해볼까요?
가장 바쁜 한해를 보낸 아이돌이 아닐까. 예능, 드라마, 뮤지컬을 차례로 정복한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이번엔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박형식은 <저스틴>에서 진정한 기사가 되고 싶은 소년 저스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변호사가 되라는 아버지의 말을 거역하고 자신의 길을 가는 저스틴을 연기하는 동안 “가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걱정스런
글: 윤혜지 │
사진: 백종헌 │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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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시네마톡] 누군들 이방인이 아니겠는가
비 내리는 서울의 풍경이 유난히도 쓸쓸하게 느껴졌던 12월9일 저녁. CGV압구정 무비꼴라쥬관에서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풍경>의 시네마톡이 열렸다. <풍경>은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2013: 이방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42분짜리 동명의 중편을 96분의 장편으로 재편집한 버전이자 장률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글: 정예찬 │
사진: 오계옥 │
20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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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사랑을 통해 아파하고, 성장하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La Vie d’Adele
<가장 따뜻한 색, 블루> La Vie d’Adele
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 / 출연 레아 세이두,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 수입, 배급 판씨네마(주) / 개봉 2014년 1월16일
제66회 칸영화제에서 감독과 두 배우에게 공동으로 황금종려상을 안긴 이례적인 작품이다. 소녀는 사랑을 통해 충만함을 느끼며 아파하고, 또 성장한다. 열다섯살의 레즈
글: 윤혜지 │
20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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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마법도 일종의 비즈니스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
동화 속 마법 소녀가 21세기 지구에 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마법 자매 요요(김서영)와 네네(이현진)는 미션 해결 능력 100%를 자랑하는 최고의 콤비다. 어느 날 그들에게 12년 전 사라진 쌍둥이 언니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그즈음 마을에는 정체 모를 괴물이 출몰하는가 하면 해괴한 나무가 솟아나는 등 이상한 일들이 발생한다. 요요는 사건의
글: 김소희 │
201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