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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진짜 여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 <돈 존>
최고의 작업남 돈 존(조셉 고든 레빗)은 늘씬한 미녀들과 원 나이트 섹스를 즐기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그런데 그 부족함이 일회적인 관계에서 빚어지는 정서적 한계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섹스의 지루함 때문이라는 점이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 이 영화의 차별점이다. 돈 존은 포르노 속의 과감한 포즈와 남성 편의적인 섹스를 욕망하지만 실제 여성들은
글: 김지미 │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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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아무것도 모른 채 떠나간 딸의 이야기 <또 하나의 약속>
<또 하나의 약속>
제작 에이트볼픽쳐스, 또 하나의 가족 제작위원회 / 감독 김태윤 / 출연 박철민, 윤유선, 김규리, 박희정 / 배급 OAL / 개봉 2월6일
“미안… 아빠가 꼭 약속 지킬게.” 택시기사 상구(박철민)에겐 딸 윤미(박희정)가 세상에 둘도 없는 보물이다.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남들 다 가는 대학에도 못 보냈지만 윤미는
글: 송경원 │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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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진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대선 1년
원래 대선을 치른 지 1년이 지나면 새로운 정부의 1년 성과에 대해 대대적인 보도가 나오고 각계각층에서 한마디씩 쏟아내기 마련이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 1년의 성과에 대한 보도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누군가는 그 이유를 ‘한 게 아무것도 없어서’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하지만, 한 게 아무것도 없으면 비토 진영에서 그에 대해 엄청난 비판을 해야 하는데 그런 식의
글: 김진혁 │
일러스트레이션: 김남희 │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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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의 피카추]
[김정원의 피카추] 세월 앞에 장사
2013년 12월의 어느 저녁 <감자별 2013QR3>를 보면서 흐뭇해하고 있었다. 자식, 많이 컸구나. <해를 품은 달>에서 잘생긴 김수현의 아역을 맡아 왠지 마음이 갔던 여진구가 나왔던 것이다. 분명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개봉 때만 해도 꼬마였는데 잠깐 사이에 어른스러워진 걸 보며 역시 애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글: 김정원 │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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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유선주의 TVIEW] 추억은 없다
“자, 출발! 스따뜨!” 궁둥이를 철썩 때리는 퀸 미용실 마 원장(이미숙)의 호령이 떨어지자, 잔뜩 부풀린 헤어스타일에 수영복만 입은 여성이 지하철 승객들의 시선을 받아내며 미스코리아 워킹을 선보인다. 몸에서 가장 살이 많은 부위를 후려치는 차진 소리가 귓가에 꽂히고, 외투를 껴입은 승객들 사이로 새파란 수영복이 눈에 박히는 충격에 잠깐 정신이 얼얼했다.
글: 유선주 │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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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who are you] 마고 로비
Profile
영화
2013 <어바웃 타임>
TV시리즈
2012 <팬 암>
크리스틴 스튜어트나 에마 왓슨과 같은 90년생이라면 그 누가 믿을까. 금발의 팜므파탈로 등장할 때의 스칼렛 요한슨(1984년생)의 조금 더 센 버전으로 느껴지는 마고 로비는,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90년생 여배우의 세력 지도를 아예 양분할 기세다. 마
글: 주성철 │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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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어처구니없어서 흥하네?
2013년 상반기 침체됐던 독일 영화계가 활기를 되찾았다. 11월 초에 개봉한 <퍼큐 괴테>(Fack ju Gohte)가 현재 500만명의 관객몰이를 하며 기대치 않았던 성공을 거두면서다. 이로써 <퍼큐 괴테>는 2013년 독일의 최고 흥행 자국영화로 등극했다. 이 작품의 흥행수입은 무려 4천만유로에 이른다. 학원 코미디물인 이 영화
글: 한주연 │
201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