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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연애에 관한 6편의 단편영화 옴니버스 <서울연애>
등록금, 주거, 취업 등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서울의 20대에게 연애 역시 난제이다. <서울연애>는 서울을 배경으로 20대 감독들이 찍은 연애에 관한 6편의 단편영화 옴니버스다. 청춘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재미있는 조어로 풀어낸 제목의 <영시>(최시형)는 룸메이트였던 두 남녀가 어색함을 깨고 가까워지는 과정을 다루었다. 남자는 고
글: 송효정 │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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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생이란 이름의 연극이 완성되는 순간 <나의 독재자>
성근(설경구)은 단역만 전전하는 만년 무명배우지만 아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버지다. 어느 날 그는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으로 뽑힌다. 결국 회담은 무산되지만 성근은 동작 하나까지 완벽하게 몰입해 들어간 탓에 자신이 김일성이라는 착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20년 후 아들 태식(박해일)은 집을 팔아 빚을 청산하기 위해
글: 송경원 │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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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자신만의 행복 리스트 <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감독 피터 첼섬 / 출연 사이먼 페그, 로저먼드 파이크, 장 르노, 스텔란 스카스가드, 크리스토퍼 플러머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주) / 개봉 11월 말
자신이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매일 상대하는 정신과 의사 헥터(사이먼 페그)는 어느 날 문득
글: 이주현 │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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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손아람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이별이 어려운 이유
뇌는 우리의 몸을 움직인다. 하지만 어떻게? 우리의 뇌 안에 팔을 휘두르게 하는 영역, 다리를 걷게 하는 영역, 입술을 씰룩거리게 하는 영역 등이 존재하는 걸까? 뇌를 연구하여 우리 몸의 신체 지도를 만들 수 있을까? 그것이 뇌 의학의 중요한 연구 과제이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특정한 신체 기능에 완벽하게 대당하는 뇌 영역은 발견되지 않았다. 뇌의 작동
글: 손아람 │
일러스트레이션: 김남희 │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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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최지은의 TVIEW] ‘평범한’ 삶에 대한 간절함
‘사회생활’의 첫 한달은 이유 없이 서러웠다. 이제는 더이상 빼도 박도 못하게 ‘일’을 하고 돈을 받는,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하는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에 설레기보다 두려웠다. 하지만 한 사람 몫도 제대로 해낼 수 있게 되기 전, 첫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일자리를 구하던 몇달간은 그에 비할 수 없이 더 괴로웠다. 고칠 수도 없는 초라한 성적표와 보잘것
글: 최지은 │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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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황찬성] <레드카펫>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로서, 연기자로서, 엔터테이너로서, 황찬성은 늘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는 자리에 서 있었다. 그런 그가 카메라 프레임 저 너머에 위치한 어떤 인물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레드카펫>은 의미심장한 영화다. 선배들의 구박에 시무룩하다가도 금세 현장 이곳저곳을 누비는 에로영화 현장의 연출부 막내. 감독 지망생 대윤으로 분한 황찬성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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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로저먼드 파이크] <나를 찾아줘>
때로 어떤 영화는 온전히 배우의 역량을 통해서만 완성될 수 있다. 허술한 영화가 배우의 재능에 기대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완벽을 향해 한층 한층 구성요소를 쌓아간 장인의 퍼즐게임 그 마지막 한 조각을 채울 특권은 오직 배우에게만 허락된다.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이란 그런 것이다. 하지만 배우가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는 거꾸로 자신을 비워야 할 필요
글: 송경원 │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