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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해학을 품고자 한 이야기 <허삼관>
1950년대 충남 공주. 마을에 허삼관(하정우)이라는 젊은이가 산다. 가난하지만 뱃심 좋은 그는 인기 좋고 아름다운 여인 허옥란(하지원)을 사랑하게 된다. 옥란의 선심을 얻고 싶지만 가진 것이 없는 그는 궁리 끝에 피를 팔고 받은 돈으로 옥란의 선물을 사고 그녀 아버지의 마음도 얻어내면서 마침내 그 집안의 데릴사위가 된다. 10여년이 흐르고 삼관과 옥란은
글: 정한석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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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일곱 번째 아들만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 <7번째 아들> The Seventh Son
<7번째 아들> The Seventh Son
제작 레전더리 픽처스 / 감독 세르게이 보드로프 / 출연 제프 브리지스, 벤 반스, 줄리언 무어 / 수입•배급 UPI코리아 / 개봉 2월12일
일곱 번째 아들이 낳은 일곱 번째 아들만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 <7번째 아들>은 2004년 출간하자마자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조셉 딜레이
글: 송경원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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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민정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병이나 정도 있잖은가
피렌체의 작가이자 화가이자 탐험가이자 고고학자이던 새비지 랜도어는 일본을 거쳐 조선을 방문하고 난 뒤 발표한 기행문에서 우리를 일컬어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 칭한 바 있다. 그것이 1895년의 일이니 햇수로 120년 전의 일. 훗날 언제부터인가 우리 스스로 올림픽이니 월드컵이니 대대적인 국가 행사만 있다 하면 아나운서들이 마이크 들고 앵무새처럼 그 상투
글: 김민정 │
일러스트레이션: 김현주 │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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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유선주의 TVIEW]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의 첫회. 새벽기차가 지나가는 요란한 소리에도 곤히 잠든 사내가 보인다. 철도 건널목 옆의 세탁소 살림집을 두드리며 다급하게 그를 찾는 목소리가 기차 소음에 섞여든다. “정환아! 정환아!” 검찰총장직을 노리는 서울중앙지검장 이태준(조재현)이 다른 이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 조간신문을 들고 찾아온 것이다. 7년 전부터 이태
글: 유선주 │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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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쓰마부키 사토시] <이별까지 7일>
일본영화의 든든한 맏이, 쓰마부키 사토시는 최근 누군가의 아들을 연기하는 일이 늘었다. 야마다 요지의 <동경가족>(2013)에선 분방한 막내아들 쇼지를, 이시이 유야의 <이별까지 7일>에서는 가족 문제로 속을 끓이는 첫째아들 코스케를 연기했다. 1966년의 인기 드라마 <젊은이들>의 최근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동생들을 먹여살
글: 윤혜지 │
사진: 손홍주 │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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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휴 보네빌] <패딩턴>
머나먼 페루에서 혼자 런던에 온 꼬마 곰 패딩턴은 기차역에 오도카니 앉아 있다가 브라운 부인의 눈에 띈다. 그리고 우여곡절을 거쳐 가족이 된다. 빨간색과 겨자색을 즐겨 입는, 꼬마 요정처럼 친절하고 발랄한 엄마 브라운 부인, 겉은 까칠하지만 속내는 보드라운 큰딸과 마냥 천진하고 즐거운 작은아들, 그리고 아빠 브라운씨, 그는… 곰돌이를 닮았다. 길거리에서
글: 김정원 │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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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올해 프랑스영화의 주인공은 누구?
2월20일 열릴 프랑스 세자르영화제가 마흔 번째 잔치 준비에 한창이다. ‘프랑스의 오스카’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행사는 흥행, 비평 그리고 전문가들의 인정, 세 가지 면을 고려하여 매년 프랑스 영화산업을 빛낸 이들에게 유명한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가 디자인한 트로피를 수여한다(참고로, 시상식의 이름 또한 같은 조각가의 이름을 딴 것이다).
글: 최현정 │
201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