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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20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어떻게 소년은 영화가 되는가(작품비평 전문)
<보이후드>는 소년 메이슨(엘라 콜트레인)의 성장기다. 메이슨의 유년기부터 시작해 막 성인이 되기까지의 시간이 담긴다. 비범한 것은 <보이후드>가 메이슨의 성장기이자 배우 엘라 콜트레인의 성장기라는 점이다. 감독은 12년간 아직은 무명의 어린 배우, 엘라 콜트레인과 꾸준히 작업했다. <보이후드>에 대한 경탄은 감독과 배우가
글: 김소희 │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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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20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영화의 신체-기계론(이론비평 전문)
1. 신체-기계론과 크로넨버그
기계는 영화의 고전적인 탐구대상이자, 어쩌면 영화가 죽음을 맞을 때까지 필연적으로 탐구해야 할 대상이다.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탄생한 영화는 스스로에 탐닉하듯 기계를 그 제재로 삼아왔다. 인간의 신체는 영화기계의 자기 탐구를 위한 경유지 노릇을 했다. 지가 베르토프의 <카메라를 든 사나이>(1929)는 신체와 기계
글: 김소희 │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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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같이 드실래요?
TV의 어느 채널을 돌려도 가지각색 요리를 선보이고 맛보는 바야흐로 ‘먹방’과 ‘쿡방’의 시대다. 이번엔 스크린으로 먹방을 즐길 기회다. 국내 최초의 음식 테마 영화제인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7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포문을 연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클래식 레시피, 새로운 맛의 발견을 비롯한 7개의 섹션으로 이뤄져
글: 이예지 │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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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잠자고 있던 내면의 존재를 일깨우는 여행 <인사이드 아웃>
픽사는 종종 동물이나 사물에 언어와 인격을 부여해왔다. 이번 작품에서 인격을 부여받은 대상은 무의식과 감정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가지 감정이 살고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관객이 체험해볼 두뇌는 11살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이다. 라일리는 최근 부모와 미네소타를 떠나 캘리포니아로
글: 김소희 │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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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정된 공간에서 벌이는 가시 괴수와의 싸움 <스플린터>
한적한 시골의 숲속에 자리잡은 주유소에 피를 빠는 뾰족한 가시 괴수가 출몰해 주인을 난도질하고 사라진다. 캠핑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드라이브를 떠났던 세스(폴로 코스탄조)와 폴리(질 와그너) 커플은 풀숲에서 튀어나온 허름한 행색의 여인을 보고 놀라 차를 세운다. 하지만 이들의 진짜 정체는 국경을 향해 도주 중이던 권총 강도 수배범 데니스(셰어 위햄)와 그
글: 김현수 │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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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기자 출신 감독이 완성한 끔찍한 국가 범죄에 대한 기록 <레드 툼>
1950년 한국전쟁 초기, 국민보도연맹 소속 민간인들이 국군과 경찰에 의해 무차별 학살된다. 그 수만 해도 최대 43만명에 달한다. 죽은 이들 대다수는 이승만 정권이 좌익 세력을 회유하고 관리하겠다는 명목으로 만든 반공단체인 국민보도연맹에 이유도 모른 채 가입됐고, 그후 영문도 모른 채 죽어야 했다.
정부는 이들이 인민군에 동조할 수 있다는 잠정적 판
글: 정지혜 │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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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할리우드 대표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다가올 미래,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줄 프로그램 제니시스의 개발이 오히려 지구를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는다. 저항군 수장 존 코너(제이슨 클라크)는 제니시스가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워제네거)를 과거로 보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존의 부하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가 터미네이터에 맞서 존의 엄마인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글: 김현수 │
201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