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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컬렉터를 위하여
‘예쁜 쓰레기’라고 부른다. 예뻐서 샀는데 막상 집에 두고 보니 짐만 되는 것들 말이다. 누구나 집에 이런 물건 한 트럭분은 있으리라. <씨네21> 이화정 기자의 집에는 이런 물건이 열 트럭분은 있다. 여느 집과 차이가 있다면, 어찌나 그 수가 많고 서로 조화롭게 놓여 있는지 예쁜 물건들의 정글 같달까. 여행지에서 싼값에 독특하고 사연 있는 빈
글: 이다혜 │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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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초보 편집자 분투기
한때 잡지가 정말 잘 팔리던 때가 있었다. 특히 일본의 만화판이 그랬는데, 일본의 만화출판사 직원과 어쩌다 이야기할 일이 있으면 이만저만 놀라운 게 아니다. 만화잡지가 150만부를 찍던 시절 이야기다. 일본만화판뿐은 아니었을 것이다. 지금은 인쇄매체의 황혼기다. 한국 영화잡지판을 비롯해 문화잡지계가 좋았던 시절이 있었고, 인상적인 사진이 실린 표지들로 말
글: 이다혜 │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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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재커리 퀸토, “육체적인 어휘를 사용했다”
재커리 퀸토는 <스타트렉 비욘드>의 촬영 때문에 눈썹을 반쯤 밀고, 두꺼운 뿔테 안경을 낀 채 나타났다. 사실 본인이 “눈썹을 다시 정상으로 기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하기 전까지 뿔테 안경 너머 반쪽짜리 눈썹을 눈치챈 기자는 없었다. “원하는 배역을 고를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에 오늘도 감사한 마음”이라는 퀸토에게서는 호탕한 기운과 함께 편
글: 양지현 │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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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루퍼트 프렌드, “좋아할 순 없지만 끌리는 캐릭터”
<히트맨 에이전트 47>에서 주연을 맡은 루퍼트 프렌드는 작품에서나, TV시리즈 <홈랜드>에서처럼 실제로도 상당히 지적이며, 동시에 속내를 뚫어볼 것 같은 날카로운 눈매를 소유했다. 캐릭터에 필요하다면 삭발쯤은 당연하다 여기는 그는 자청해서 스턴트 안무와 트레이닝을 위해 매일 5시간 이상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게임 캐릭터인 에
글: 양지현 │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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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히트맨: 에이전트 47> 새로운 스타일의 격투 신을 만나다
8월21일 미국에서 개봉한 <히트맨: 에이전트 47>은 지난 2007년 개봉한 <히트맨>과는 상관관계를 거의 찾을 수 없는 완전한 리부트다. 독일 출신 광고감독인 알렉산더 바흐의 장편 데뷔작으로, 영화에서 악당으로 등장하는 것은 국제적인 대기업이다.
수년 전 폐지됐던 에이전트 프로그램을 다시 회생시켜 살인병기 군단을 대량 생산하려
글: 양지현 │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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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박인호의 영화비평] 여성 노동자, 어떻게 살 것인가
한동안 한국영화는 남성들의 육체를 중심으로 그들이 누아르(액션)와 멜로드라마(신파)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뿌렸던 눈물과 땀, 피에 주목했었다. 고함치고 분노에 일그러진 표정에 담긴 고뇌와 단련된 신체로도 뚫을 수 없는 견고한 사회의 시스템과 싸움을 벌이면서 그들은 항복을 선언했다. 간혹 안간힘을 써서 이 세계의 끝까지 돌파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대부분 개인
글: 박인호 │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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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삶으로서의 힙합!
최근에 ‘열받아서내가만든페스티벌2015’라는 음악 축제가 화제가 되었던 것을 기억한다. 기존 음악 축제들에 여러모로 만족하지 못한 한 개인이 참다못해 직접 만든 음악 축제였다. 올해 2월에 내가 개최한 <나스: 타임 이즈 일매틱> 상영회도 마찬가지였다. “니들이 내가 보고 싶은 힙합영화를 극장에서 상영을 안 해? 이건 마치 공무원이 전화를 안
글: 김봉현 │
201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