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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talk]
[Cine talk] 카메론 크로 감독에게 한수 배웠죠
스칼렛 요한슨은 드물게 격의없는 할리우드 여배우다. 종일 기자들에게 시달린 듯 지쳐 보이는 얼굴로 인터뷰 자리에 들어서면서도 “마지막 인터뷰이니까 하고 싶은 질문을 다 해달라. 혹시 아나, 내가 지쳐서 뭐든지 다 얘기해줄지?”라며 농담을던지니 말이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스칼렛 요한슨을 뉴욕에서 만났다.
-이 작품을 한마디로 설명
글: 양지현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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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talk]
[Cine talk] 미워할 수 없는 비호감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한국사회에 만연한 종교적 신념과 갈등의 문제, 가족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애정과 증오 등을 밀도있고 긴장감 넘치는 카메라워크로 완성한 작품.”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밍크코트>에 대해 본선 심사위원단은 만장일치의 찬사를 보냈다. <밍크코트>로 장편 데뷔한 이상철, 신아가 감독은 영화아카데미 1년 선후배 사이다. 이상철
글: 주성철 │
사진: 백종헌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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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talk]
[cine talk] 오버 좀 했습니다, 흐웃~
코알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샤이니의 태민(사진 오른쪽)과 소녀시대의 써니 정도면 어울리지 않을까. 태민과 써니는 3D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이하 <코알라 키드>)에서 영웅이 되고 싶지만 어딘가 소심한 주인공 코알라 쟈니와 쟈니를 도와 악당 악어 보그를 물리치는 카리스마있는 코알라 미란다의 목소리를 연기했
글: 신두영 │
사진: 최성열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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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talk]
[cine talk] 글쓰기가 주식, 골프보다 재밌다
“시나리오작가협회, 카피라이터협회, PD협회, 소설가협회에 다 가입해 있어요.” <두시탈출 컬투쇼>가 방송되는 현장, SBS 라디오 방송국에서 만난 이재익 작가는 다종다양한 자신의 정체성을 설파한다. <원더풀 라디오>를 비롯해 <질주> <목포는 항구다>의 시나리오작가인 그는 <두시탈출 컬투쇼>의 PD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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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talk]
[Cine talk] 죽음만큼 평등한 것도 없죠
섬세하고 예민한 여성감독일 거라 생각했다. 타지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신을 고향으로 데려가는 와중에 일어나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집으로 데려가 줄게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목발을 짚은 청년이 절뚝거리며 걸어와서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과 함께 자리에 앉을 때까지만 해도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하나 이야기를 나눈 지 30분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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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talk]
[Cinetalk] 그때 그 정열의 하바나를 생각하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는 하비에르 마리스칼 감독은 사실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만화, 인테리어, 제품디자인, 가구, 웹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디자이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코비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직접 만나본 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는 거리가 먼 유쾌한 라틴계 아저씨처럼 보였다. 그는 질문
글: 신두영 │
사진: 최성열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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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talk]
[Cinetalk]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느꼈으면
손끝으로 직접 <씨네21>을 경험하는 창, <씨네21> 디지털 매거진이 지난 12월14일 런던에서 열린 제2회 ‘디지털 매거진 어워즈 2011’(이하 DMA)에서 ‘올해의 전문지’(Specialist Magaz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은 디폴리오의 미래와 지난 1년을 돌아보려
글: 남민영 │
사진: 최성열 │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