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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욱의 만화가 열전]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 <닥터 슬럼프> 도리야마 아키라, 웃긴 만화를 울면서 마감하는 삶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생이 되면서 만화와는 점점 멀어졌다. 그 당시 내가 살았던 동네에는 헌책방은커녕 만홧가게도 없었다. 집에서 버스 한 정거장 거리를 걸어가면 여자 고등학교 앞에 서점이 하나 있기는 했고, 조금 더 걸어가면 레코드 가게가 있기는 했지만, 서점을 가느라 길을 걸으면 왼쪽에는 한없이 이어진 담벼락이었고, 오른쪽에는 차가 달리는 차도. 그것밖에
글: 오승욱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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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유선주의 TVIEW] <또! 오해영> 나도 오해영
“왜 캐릭터를 저렇게 잡았을까 그냥 편하게 살지. 매력 있어 그게? 못생긴 게 만만하게 보이진 말자 그런 거야?” tvN <또! 오해영>에서 오해영(서현진)이 동료를 모아놓고 마흔네살의 직장상사 박수경(예지원)의 험담을 하는 중이다. 다소 치우치고 못된 말을 동원해 상사를 씹고 스트레스를 푸는 게 흔한 일이긴 한데, 타인을 재단하는 기준이 유독
글: 유선주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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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지금껏 한번도 본 적 없는 손예진의 얼굴 <비밀은 없다>
<비밀은 없다>
제작 영화사 거미, 필름트레인 / 감독 이경미 출연 손예진, 김주혁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6월23일
“생각하자, 생각하자, 생각하자.” 클로즈업된 황폐한 얼굴, 불안과 공포를 떨치려 반복적으로 읊조리는 말들. 사라진 딸을 찾아내려 애쓰는 엄마의 심장을 진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이런 모양이지 않을까. <
글: 이화정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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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프리퀄 3부작 최종장 <엑스맨: 아포칼립스> 관람 포인트 6가지 미리 짚어보기
한때 망가졌던 <엑스맨> 시리즈는 브라이언 싱어의 손을 거쳐 부활했다. 브라이언 싱어는 시간여행을 통해 기존의 시리즈를 완전히 뒤엎고 새로운 얼굴, 새로운 뮤턴트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제 찰스 자비에 하면 패트릭 스튜어트와 제임스 맥어보이, 매그니토라고 하면 이언 매켈런과 마이클 파스빈더의 얼굴이 동시에 떠오른다. 2011년 <엑스맨:
글: 송경원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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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나우] 독립영화 <눈이라도 내렸으면>, 부산 인디플러스에 배급 거부
“아저씨는 열아홉살 때보다 나아진 것 있어요?” 지하철 가판대 주인 성국(강성국)과 고등학생 선우(이효림)는 예기치 않게 만나 친구로 지낸다. 둘은 넓은 곳으로 나가기를 꿈꾸며 같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웬만해선 눈이 오지 않는 부산에 하얗게 내린 눈이 어쩐지 좋은 소식을 불러올 것만 같다.
장희철 감독의 <눈이라도 내렸으면>은 부산을 기반
글: 윤혜지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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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천사들의 탐정>
<천사들의 탐정>(1990)은 하드보일드 소설가 하라 료의 유일한 단편집이다. 이 소설집 역시 첫 소설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1988)부터 줄곧 작가가 페르소나로 삼아온 사립탐정 사와자키가 주인공이다. 한때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사와자키는 전 주인의 이름을 고스란히 남긴 와타나베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중년의 탐정이다. 탐정의 전
글: 문동명 │
글·사진: 백종헌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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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까치독사>
“바람이 불 때마다/ 아카시아꽃이 눈처럼 쏟아졌다/ 작은 꽃들이 하얗게/ 잡목으로 찌든 숲에/ 내 발길에 내려앉았다.”(시 <황방산의 달> 중에서) 전주에서 나고 자라 중년이 된 현재까지도 그곳을 떠나지 않은 이병초 시인은 어려서부터 보아온 산에 대한 시 <황방산의 달>로 문단에 나왔다. 데뷔부터 고향의 풍경과 추억을 노래한 그는 시
글: 문동명 │
사진: 백종헌 │
201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