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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유튜브 시대의 재난영화 <클로버필드>, 1월 극장가 접수
J.J. 에이브럼스의 극비 프로젝트 <클로버필드>가 개봉과 함께 정상을 차지했다. 2500만달러라는 제작비로 거대 괴수의 침공을 받고 카오스에 빠지는 맨하탄을 민첩하게 포착한 <클로버필드>는 첫주 수입 4100만달러를 벌어들여, 2008년 첫 괴수영화로의 영광과 함께 전미 1월 최고 개봉성적도 수립했다. 이전까지 1월 최고 개봉성적은
글: 안현진 │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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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영화
평양 영화스튜디오에서 제작되고 유럽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북한영화에 대해 프랑스 평론계가 입을 모아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북한영화 <한 여학생의 일기>의 흥행실패는 이미 예측했던 일이다. 장준학 감독이 만든 이 작품이 ‘좋은 영화’의 미학적 기준 어느 하나에도 부합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이 영화
글: 아드리앙공보 │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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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베를린 개막작, 마틴 스코시즈의 <샤인 어 라이트> 外
베를린 개막작, 마틴 스코시즈의 <샤인 어 라이트>
롤링스톤스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샤인 어 라이트>가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스코시즈는 이 베테랑 록밴드의 공연을 담기 위해 2006년 가을, 16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뉴욕 비콘 시어터를 2번이나 찾았다고 한다. 2월7일 개막식에는 스코시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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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안개 속의 오스카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좌초시킨 미국작가조합(WGA) 파업이 2월24일로 예정된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향방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미국영화예술아카데미(AMPAS)가 “오스카는 어떤 식으로든 거행될 것”임을 밝히고 나섰다. AMPAS는 또 시상식이 기존의 정상적인 방식과 파업에 대비한 대안적인 방식, 두 가지로 준비되고 있음을 암시
글: 최하나 │
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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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뉴욕, 해변의 여인에 반하다
홍상수와 해변의 여인이 뉴욕에 안착했다. 지난 1월9일 미국 뉴욕의 예술영화 극장 ‘필름포럼’에서 개봉한 <해변의 여인>이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번민과 유머, 변덕스러움과 고통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쾌함과 불쾌함을 뒤섞을 줄 아는 재능을 가졌다”고 홍상수 감독을 상찬한 <뉴욕타임스>의 마놀라 디지스는 “실망스러웠던 &l
글: 김도훈 │
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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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다리오 아르젠토, 영어로 영화 찍는다
<서스피리아> <수정 깃털의 새>를 만든 이탈리아 호러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이 영어 영화를 만든다. 아르젠토 자신을 컬트 감독이 되게한 장르에 바치는 오마쥬로 제목은 <지알로>. ‘지알로’는 노란색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는 잔혹공포물을 말한다. 2월부터 이탈리아의 투린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l
글: 안현진 │
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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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65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 없이 발표
제65회 골든글로브의 영광은, 2차대전을 배경으로한 로맨스 시대극 <어톤먼트>와 팀 버튼 표 뮤지컬 영화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이하 <스위니 토드>로 돌아갔다. 작가조합의 파업으로 취소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수상결과만 발표됐는데, 호텔 앞의 군중도, 리무진으로 가득찬 교통체증도, 시상
글: 안현진 │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