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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북극 지키러 우리가 뉴욕에 왔다! <빅>
춤도 잘 추고 인간의 말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북극곰 ‘빅’(엄상현)은 동정심 때문에 사냥도 제대로 못하는 착한 곰이다. 그런데 최근 빅에게 큰 고민이 생긴다. ‘그린 건설’의 사장이 북극의 자연을 파괴하는 대규모 주택 단지를 세우려 하기 때문이다. 이 음모를 우연히 알아낸 빅은 북극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한다. 그린 건설의 본사가 있는 뉴욕으로
글: 김보연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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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지금 당신은 당신이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 <태풍이 지나가고>
료타(아베 히로시)는 한때 문학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소설가였다. 하지만 그건 이미 15년 전의 영광일 뿐이다. 소소하게 번 돈마저 도박으로 탕진하는 그의 습관은 료타의 가정을 망쳤다. 이제 작은 사설탐정 사무소에서 근근이 돈을 벌며 살아가는 료타는 이혼한 아내 교코(마키 요코)가 새로운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남자가 아들 싱고(요시
글: 장영엽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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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해리 포터> 세계의 첫 번째 확장, <신비한 동물사전> 촬영현장을 가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가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장정을 종결한 지 3년 만인 2013년 9월, 신규 ‘<해리 포터> 영화’ 제작 소식을 할리우드발 부엉이가 물고 날아왔을 때, 아무도 진심으로 놀라진 않았다. 모든 메이저 스튜디오가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원작을 찾으러 묵은 창고를 뒤지고 있는 터에,
글: 김혜리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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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시네필의 피서' 2016 시네바캉스 서울
영화로 충만한 바캉스를 계획한다면 답은 정해져 있다.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시네바캉스 서울’이 모자람 없는 답이 될 것이다. 7월28일부터 8월28일까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한 번째 ‘시네바캉스 서울’이 열린다. 우선 올해는 미국과 일본 공포영화의 거장들, 존 카펜터와 구로사와 기요시의 작품들이 한여름의 열기를 식힐 채비를 하고 있다. ‘존
글: 이주현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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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여름 시즌 이벤트로 런던탑, 윈저 성 등의 야외극장에서 상영되는 SF영화들
영국영화협회와 루나 시네마(고전영화를 야외상영 또는 극장이 아닌 특별한 장소에서 상영하는 단체다)가 2016년 여름 시즌을 겨냥한 이벤트로 ‘별빛 아래 SF영화들’(SCI-FI Under the Stars) 특집을 기획했다. 협회와 극장쪽이 밝힌 상영작 라인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들은 오리지널 <스타워즈> 3부작이다. <스타워즈>
글: 손주연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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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김지미의 영화비평] 식자들이 결코 도달하지 못할 ‘개, 돼지’들의 윤리학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 교육부 고위 공무원의 ‘개, 돼지’ 발언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다. 대체로 국민들은 이 사건의 두 지점에서 격노했는데, 우선은 그가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이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발언자가 ‘교육’부 소속이라는 점이었다. ‘고직’이라는 요소가 놀람과 분노를 유발하는 데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글: 김지미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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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액터/액트리스] 수백만명의 생명이 걸린 의사결정, 그 결정의 순간을 연기한다는 것 -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5천분의 1. 1950년 9월15일로 예정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확률이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오직 한 사람만이 희박한 확률에 베팅을 걸었고 역사가 바뀌었다. 7월27일 개봉하는 이재한 감독의 <인천상륙작전>에서 그 한 사람,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연기하는 이는 영국 배우 리암 니슨이다. 저돌적인 의지와 치밀한 전략으로 맡은 바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