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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x cross] 반려자의 자격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반려견 교육법 알리는 강형욱 동물 행동 전문가
개와 사랑하는 일에 있어서 우리는 언제나 2인자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들이 우리를 더 사랑한다. 그럼에도 개와 함께 사는 일은 난해하다. 혹시나 쉽다고 느낀다면 개를 막 대하거나 인간의 방식을 곧장 적용하기 때문이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은 반성(反省)의 달인이다. 개를 가족으로 맞고도 노력하지 않는 보호자의 게으름을 단호히 지적하고, 개를 교육하
글: 김혜리 │
사진: 오계옥 │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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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한유주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지금을 즐기는 법
그렇게 덥더니 갑자기 시원해졌다. 새벽 빗소리를 들으며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마법 같은 변화였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상투적인 표현이 이제 보니 퍽 정확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찰나, 조금 두려워졌다. 어제오늘 일은 아니었다. 몇년 전부터 봄이든 가을이든 ‘지나치게’ 청명하고 쾌적한 날이면 그 날씨를 만끽하지 못하고
글: 한유주 │
일러스트레이션: 마이자 │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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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연상호의 <인랑> 영화 안팎의 고민들
내 인생의 영화를 한편 꼽는다면 단연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인랑>이다.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오시이 마모루가 각본을 쓰고, 그간 일본의 여러 전설적인 작품들의 메커닉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원화 등을 해왔던 오키우라 히로유키가 감독으로 데뷔한 작품이 <인랑>이다. 오키우라 히로유키는 12년이나 지난 후 직접 각
글: 연상호 │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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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기존 <무한상사>를 따라하기보다 캐릭터는 두고 사건을 만들었다 – 장항준 감독
장항준 감독은 드라마 <시그널>의 주인공처럼 다시 그날로 돌아간다면 “절대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물론 웃으며 건넨 농담이지만 그만큼 <무한도전> 멤버들뿐 아니라 감독 자신에게도 이번 프로젝트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한동안 드라마 각본 작업에 매진하던 그가 오랜만에 돌아온 영화 현장이자, 아내 김은희 작가와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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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예능이라기보다는 영화라는 감각으로! – 구니무라 준
김혜수, 이제훈, 지드래곤보다 솔직히 더 ‘충격적인’ 캐스팅이었다. <곡성>의 외지인 구니무라 준을 어떻게, 또 어떤 역할로 캐스팅한 걸까. 극비에 부친 역할은 작품이 공개되면 낱낱이 밝혀질 테고, ‘어떻게’에 대한 답을 하자면, 숨은 비결은 손편지(!)였다. 장항준 감독이 출연을 고사한 구니무라 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손편지를 보냈다. “당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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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장항준 감독, 김은희 각본, <무한도전>팀 출연 <무한상사> 제작현장을 가다
‘어벤져스’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왔다. <무한도전>팀과 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에 더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기획을 비롯해 <끝까지 간다> <터널> 등을 제작하며 화제작을 양산해온 제작자 장원석의 합류가 장르영화의 성격을 한층 강화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빅뱅의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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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좀처럼 시선이 닿지 않은 그곳에도 ‘인간’이 살아가고 ‘삶’이 이어지고 있음을 <왕초와 용가리>
<왕초와 용가리>는 도시의 뒤안길에 버려져 잊혀져가는 세계에 초점을 맞춘다. KBS <인간극장-우리는 떡집 5부자>와 EBS <다큐프라임-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등 여러 편의 TV다큐멘터리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바 있는 이창준 감독의 카메라는 영등포의 쪽방촌, 2차선 다리 밑에 자리한 ‘안동네’로 들어가 왕초 상현과 그를 둘러
글: 조재휘 │
201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