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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권김현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실수, 그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는 언제나 난항이었다. 특히 이번 정부가 스스로 공언한 고위 공직자 5대 배제 원칙인 병역 면제, 부동산 투기, 탈세, 위장 전입, 논문 표절이라는 다섯개의 허들은 꽤나 높았던 모양이다. 파격과 감동의 인사였지만 청문회 통과가 한명 한명 쉽지 않다. 기준을 현실적으로 바꾸자는 말도 나온다. 어떤 기준이어야 할까.
박근혜 정부 시절 ‘국민
글: 권김현영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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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조은성 감독
지난 3월 9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조은성 감독은 우연히 대로변에서 꼬리가 잘려 너덜너덜해진 고양이를 만났다. 이 길고양이에게 조은성 감독은 ‘해피’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되던 순간, 처음으로 울음소리를 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라운드의 이방인> <60만번의 트라이> 등 그동안 스포츠
글: 임수연 │
사진: 손홍주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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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 <불확정성의 원리> 참여하는 호추니엔 감독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5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불확정성의 원리>라는 이름의 전시가 진행된다. 예술은 어떤 방식으로 이 불확정성의 시대를 포착하고 읽어낼 것인가가 참여 작가들의 공통된 주제다. 그중 싱가포르 출신의 호추니엔 감독의 작업에 주목해봤다. 그는 2011년 베니스비엔날레 싱가포르 단독 작가로 선발된 현대미술작가이며 <
글: 정지혜 │
사진: 오계옥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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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사진작가 노순택이 바라본 분단국가의 그늘
사진작가 노순택이 바라본 분단국가의 그늘
사진작가 노순택의 개인전 <비상국가 II - 제4의 벽>이 8월 6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우리는 어떻게 항구적인 비상사태의 희비극 속에서 살게 되었는지, 수상한 시대의 살풍경을 포착한 신작들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근대국가가 손쉽게 동원해온 경찰력의 풍경을 담은 <비상국가> 시리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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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순택의 사진의 털]
[노순택의 사진의 털] 조국 민정수석께
우병우란 자가 권력을 등에 업고 벌인 낯 뜨거운 횡포가 세상에 드러나기 전까지 나는 민정수석이 그토록 힘센 자리인 줄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기세등등하던 검사들도 떵떵거리던 기업가도 심지어 국정원 요직을 꿰찬 자들도 인사권력자 우병우 앞에선 귀여운 병아리였더군요.
‘이명박근혜’가 호령하는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벼랑으로 내몰렸으며, 독선과 폭력에
글: 노순택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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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보여줄게,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악녀>
조직의 킬러로 자란 숙희(김옥빈)는 보스이자 연인이었던 중상(신하균)의 복수를 위해 마약조직 하나를 박살낸다. 사건 직후 구속된 숙희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10년간 국가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면 자유를 주겠다는 거래를 제안받는다. 뱃속에 중상의 아기가 자라고 있음을 안 숙희는 새로운 삶을 위해 제안을 받아들이고 암살요원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숙희를
글: 송경원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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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음식보다 사람이 마음에 더 안기는 작품 <심야식당2>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는 노리코(가와이 아오바)는 우울한 날이면 상복을 입고 늦은 밤 심야식당을 찾아간다. 노리코에겐 스트레스를 푸는 작은 의식이다. 하지만 불행은 꼭 한꺼번에 몰려온다.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제외된 일을 시작으로 연인, 가족 관계에서 문제가 잇따르자 노리코는 도쿄를 훌쩍 떠나버린다. 사연 있는 사람들이 이어서 심야식당을 방문한다. 메밀
글: 김수빈 │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