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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작정하고 싸운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흥행 및 수상실적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2001년 12월31일 개봉 / 165분 / 390만 관객
2002 아카데미 촬영상, 시각효과상, 분장상, 음악상 수상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2002년 12월19일 개봉 / 177분 / 518만 관객
아카데미 특수효과상,
글: 주성철 │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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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THE FINAL BATTLE
드디어 위대한 여정이 끝났다. 판타지 장르를 할리우드의 메인 스트림으로 끌어올린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통해 피터 잭슨은 이른바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하지만 그의 야심은 그 3부작에 머물지 않았다. J. R. R. 톨킨의 원작 중 그보다 앞선 작품인 <호빗> 또한 3부작으로 시작해 이제야 비로소 매듭지은 것
글: 씨네21 취재팀 │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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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내 안에 모세 있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하 <엑소더스>)은 리들리 스콧이 먼 길을 돌아온 모세 이야기다. 그의 장대한 필모그래피를 <글래디에이터>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면, 그가 가장 멀리 거슬러 올라간 시대극이기도 하다. 어쩌면 리들리 스콧은 ‘선택된 한 남자의 박해받는 영웅주의’라는 관점에서, 데뷔작 <결투자들>부터 줄곧
글: 주성철 │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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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관점, 상상, 그리고 믿음
성경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 때 가장 빈번하게 다루어지는 내용은 무엇일까? 예수를 소재로 한 작품을 제외하고 그다음 순위를 차 지하는 것을 고르라면 단연 모세의 출애굽 관련 내용이 아닐까 싶다. 찰턴 헤스턴이 주인공 모세로 나왔던 <십계>(1956),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1998)가 대표적이고,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g
글: 이상철 │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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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리들리 스콧의 영웅들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내려진 엄지손가락’이라는 뜻의 19세기 화가 장 레옹 제롬의 그림 <폴리세 베르소>(Pollice Verso). 15년 전 리들리 스콧은 드림웍스가 보내온 그 그림을 보고 <글래디에이터>에 사로잡혔다. 콜로세움에서 사선을 넘나드는 격렬한 시합을 벌인 후, 패배자를 죽이라고 외치는 군중을 올려다보고 있는 한 고독한 글래디에이터의 모습
글: 주성철 │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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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칼을 든 모세 그의 위대한 귀향
<글래디에이터>와 <프로메테우스> 사이, 그처럼 리들리 스콧에게 있어 시제의 한계란 없어 보인다. 이집트 파라오 람세스에 맞서 40만 노예를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하는 모세의 여정과 이집트에 닥친 끔찍한 재앙을 그려낸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고유명사처럼 다가오는 ‘리들리 스콧 시대극’이 가장 멀리 거슬러 올라간 버전이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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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어벤져스> 속 서울이 어떨지 기대 중!
때론 이야기보다 무대가 더 궁금하다. 2015년 찾아올 새로운 우주들은 그 배경 설정만으로도 벌써부터 흥분을 자아낸다. 우선 매튜 본 감독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년 2월 예정)는 마크 밀러 원작의 촘촘한 설정을 어떻게 구현할지가 관건이다. <킥 애스> 시리즈,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부터 호흡을 맞춰온 조
글: 송경원 │
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