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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절대악 중의 절대악! <다크 나이트>의 조커
-요즘 당신 때문에 전세계가 난리입니다, 조커씨. 역사상 가장 악랄하고도 매혹적인 악당으로 등극하셨어요. 영웅인 브루스 웨인의 인기를 뛰어넘은 건 물론이고, 투페이스, 펭귄맨, 캣우먼, 미스터 프리즈 등 역대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악당들, 심지어 역사상 가장 완벽한 악당이라는 ‘잭 니콜슨 조커’보다 더 완벽한 악당의 탄생이라는 평이
글: 김경우 │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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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뒤죽박죽 콩가루 집안!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의 오코넬 가족
-하이고 많이 늙으셨네요.
=릭 오코넬: 헐헐 그렇죠. 13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한 거니까 몸도 예전같지 않고, 비만 오면 무릎이 지끈지끈 시려서 만리장성도 못 뛰어오르겠더라고요.
=에블린 오코넬: 여보, 그래도 저택에 앉아서 책이나 읽고 낚시나 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지 않았어요? 이집트만큼 재미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탁 트인 야외에서 막 달려주니까 아
글: 김도훈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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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도라에몽: 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의 로봇고양이 도라에몽
-꺄아! 안녕하세요. 실제로 뵈니 너무 귀여워요, 도라에몽씨.
=안녕하냐옹~! 나도 데뷔 4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오게 되어서 영광이다옹~.
-그래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여기…. 도라에몽씨가 가장 좋아하는 도라야끼 단팥빵만큼 맛난 한국 특산품 붕어빵이에요.
=캬아악! 붕어를 넣은 빵을 어떻게 먹냐옹? 그래도 한번 맛을 볼까나옹? (한입 베어물더니)
글: 김경우 │
200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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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생존의 달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이상한 놈, 윤태구
-오늘은 총알도 알아서 피해간다는 생존의 달인, 잡초 윤태구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SF공포영화에나 나올 법한 흉악한 살인마들이 득실거리고, 살벌한 관동군이 도처에 깔려 있는 만주에서 어떻게 10년 넘게 비적질을 하며 살아남으셨는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특별한 생존의 비결이라도 있는지요?
=에~ 제가 터득한 생존의 비
글: 김경우 │
200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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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단신 최강 액션 스타! <플래닛 테러>의 레이와 <원티드>의 웨슬리
-와아. 고만고만하시군요.
=웨슬리: 기자분도 고만고만하긴 마찬가지신데요 뭘.
=레이: 그러게. 근데 첫 인사부터 고만고만하다니. 사람을 고만고만하게 보는 모양이군.
-아이고 그럴 리가 있나요. 평소 멀대 같은 한국 남자배우들만 만나다보니까 저랑 고만고만하게 비슷한 고도에서 거주하는 분들을 뵙는 게 너무 반가워서 그랬습니다.
=레이: 거참. 또 고만고
글: 김도훈 │
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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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원티드>의 섹시한 살인 기계, 폭스
-누님 뵙고 싶었습니다. 정말 뵙고 싶었어요. 정말 멋지십니다 누님.
=용건이 뭐지?
-아. 물론 인터뷰 때문에 만나자고 요청한 거죠. 근데 이렇게 정말로 나타나실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나와주시니 어찌나 감사하신지 눈물이 막 나고 팔다리가 저려요.
=그럼 인터뷰를 시작하시든가.
-아 넵. 시작부터 이런 질문 드리기가 좀 무섭긴 한데. 누님이 일하
글: 김도훈 │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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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해프닝>의 엘리엇 무어(찬조출연: <불편한 진실>의 앨 고어)
-오늘은 초큼 진지하게 좌담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제는 ‘환경의 역습’입니다. 패널로 나오신 분들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엘리엇 무어: 안녕하십니까 저는 필라델피아의 한 중학교에서 자연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엘리엇 무어라고 합니다.
=앨 고어: 반갑습니다. 저는 더 많은 득표를 받고로 대선에서 떨어진 전 미국 대통령 후보로 최근에는 미스터 그린이라는
글: 김도훈 │
200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