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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로맨스의 불가능성
16부작 드라마 <나의 아저씨>(김원석 연출, 박해영 극본)는 이제 막 중반으로 들어가는 시점이지만, 그 서사적 틀은 거의 드러나 있다. 논란이 되었던 것은 45살 박동훈(이선균)과 21살 이지안(아이유)이 주인공으로 설정됨으로써 진부한 아저씨-아가씨 로맨스가 다시, 그것도 이 시점에 등장한다는 데 있었다.
‘나의 아저씨’라는 제목이 암시하
글: 문강형준 │
일러스트레이션: 마이자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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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판타스틱 우먼>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 “공백, 시네마 고유의 언어”
올란도라는 한 남자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살아 있는 인간 가운데 가장 깊은 슬픔의 수렁에 빠진 이는 행복하게 동거하던 연인 마리나(다니엘라 베가)지만, 유족과 경찰은 마리나에게 당치 않은 의혹을 품고 모욕을 가하며 애도할 자격마저 박탈한다. 마리나는 트랜스우먼이고, 그들의 눈에 트랜스젠더라는 정체성은 수상쩍고 불길한 추방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l
글: 김혜리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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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G-시네마 다양성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공모 사업 안내
공모일정
공모부문_ 장르 불문 다양성영화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공모자격_ 시나리오작가(기성, 신인 제한 없음)
공고기간_ 4월 2일(월)~30일(월) 오후 4시
접수_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오후 4시까지 업로드 가능)
지원내용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본선(15편 선정) - 시나리오 전문가 멘토링, 작품당 100만원 창작지원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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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개봉 3일 만에 제작비 3배 회수한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관전 포인트 3
공포영화가 북미와 한국의 박스오피스를 집어삼켰다. 국내에 <곤지암> 열풍이 불고 있듯, 북미에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열풍이 불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개봉 첫 주에 제작비 1700만 달러(한화 약 181억 원, 이하 4월10일 환율 기준)의 3배가량인 5000만 달러(약 533억 원)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글: 김진우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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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슬랙 베이: 바닷가 마을의 비밀> 1910년의 여름, 미스터리한 실종사건
1910년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슬랙 베이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연달아 실종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한다. 외모부터 유별난 경감 마생(디디에 데프레)과 조수 말포이(시릴 리고)가 사건에 투입되어 고군분투하지만 수색에는 전혀 진척이 없다. 그러던 중 가난한 뷰포트가의 장남인 마루트(브랜든 라비에빌)와 부유한 귀족 가문 페테겜의 빌리(라프)가 만나 첫눈에
글: 이지현 │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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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스파키> “이제 우리가 나설 차례야!”
<스파키>는 사춘기 원숭이 스파키(제이스 노먼)가 모험 속에서 자신의 출생과 숙명을 알아가는, 다분히 원형적인 영웅담 서사를 지녔다. 스파키는 악당 죵(앨런 C. 피터슨)이 수천개의 조각으로 찢어놓은 바나 행성의 어느 작은 쓰레기 섬에 사는 13살 소년. 무료한 나날의 연속에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던 그는 죵의 새로운 우주 정복 계획을
글: 김소미 │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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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일주일 그리고 하루> 7일간의 장례 기간 ‘시바’
25살의 아들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이스라엘의 중산층 엘리트 부부 이얄(샤이 아비비)과 비키(이브게니아 도디나)는 전통에 따라 7일간의 장례 기간 ‘시바’를 갖는다. 영화는 제목 그대로 시바의 마지막 날부터 일상이 시작되는 다음날 하루 동안 일어나는 짧은 변화들을 비춘다. 많은 영화들이 죽음에 대처하는 방식을 질문해왔지만 <일주일 그리고 하루&
글: 김소미 │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