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타]
<안시성> 조인성·남주혁 - 전쟁 같던 촬영의 추억
사물(남주혁)은 ‘고구려의 반역자’로 지칭되는 양만춘(조인성)을 고구려 왕 연개소문(유오성)의 명령으로 처단하러 간다. 그런데 가까이서 본 양만춘에게 무사로, 또 인간으로 매혹된다. 양만춘은 사물의 의도를 알고도 그를 옆에 둔다. 둘의 이 규정할 수 없는 관계는 큰 전투의 흐름 속, <안시성>의 드라마를 만들어주는 절대적인 열쇠다. 김광식 감독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8-09-18
-
[커버스타]
<안시성> 조인성·남주혁·배성우·엄태구 - 고구려 액션 히어로
안시성 전투는 지금으로부터 1400여년 전, 동아시아 역사에서 가장 기록할 만한 승리의 역사다. 성의 입지를 활용한 지략과 전술로 6배에 달하는 당의 군대에 맞서 승리로 이끌었으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방불케 하는 전투였다. 당시 당 태종이 이끄는 대군에 맞서 싸운 안시성 성주가 양만춘(조인성)이었다. 88일간 펼쳐진 치열한 전투를 2018년의 스크린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18-09-18
-
[해외뉴스]
지금 가장 핫한 영화들, 놓쳐선 안 될 2018 토론토국제영화제 화제작 14편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로마>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는 톱스타와 유명 감독들의 신작이 대거 공개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평론가들과 대중의 환호를 받았다. 또 하나의 대형 영화제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영화광들의 시선을 독차지했으니, 바로 9월 6일부터 9월
글: 유은진 │
2018-09-17
-
[국내뉴스]
<물괴> 이전에는 뭐가 있었을까? 한국 괴수영화의 계보
사극과 괴수의 조합이라니, 독특하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흉악한 괴물을 소탕하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물괴>가 9월12일 개봉했다. 괴수는 완성도 높은 CG에 대한 부담감, 높은 제작비 등으로 그간 국내에서 꺼려왔던 소재다. 이런 악조건에, 사극 요소까지 더해 도전을 감행한 <물괴>는 어떤 결과를 불러올까.
대규모 예산이
글: 김진우 │
2018-09-14
-
[해외뉴스]
배우 버트 레이놀즈, 9월 6일 심장마비로 별세 外
-도입을 추진했던 아카데미 시상식의 인기상 신설이 연기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측은 지난 8월, 대중성의 성취를 수상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지만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비판이 쇄도하자 계획을 잠정 유보한다고 발표했다.
-배우 버트 레이놀즈가 9월 6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살로 우리 곁을 떠난 버트 레이놀즈는 <서바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9-17
-
[대학탐방]
[정화예술대학교 방송·영상학부, 공연예술학부] 전문 지식 갖춘 현장형 인재 기른다
오는 2019년부터 정화예술대학교는 기존에 통합되어 있던 방송영상·연기학부를 방송·영상학부,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학부로 분리해 운영한다.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교육을 위해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 각 학부의 세부 전공을 들여다보면 정화예술대학교의 목표가 더 분명히 드러난다. 방송·영상학부의 경우, 이미 존재했던 방송영상전공에 더해 미디어·콘텐츠
글: 김정현 │
사진: 최성열 │
2018-09-17
-
[영화人]
<살아남은 아이> 이지훈 촬영감독 - 천천히 자세히 들여다보기
<살아남은 아이>는 물에 빠진 동급생을 구하려다 죽은 아이의 부모 미숙(김여진), 성철(최무성)과 그들의 아들 덕분에 살아난 소년 기현(성유빈)의 만남을 그린다. 삶을 압도하는 상실과 애도, 이를 저예산으로 단시간에 찍어내는 과정이 적잖이 고되었으리라는 예상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지훈 촬영감독은 할리우드 시스템의 장점을 차용하고자 “하루의 첫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