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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가 올 때까지 당신이 기대해도 좋은 것
벌써 13번째 영화다. 2008년 마블이 자체 제작한 <아이언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지도 거의 20년이 되어간다. 하지만 여전히 이 세계는 무서운 속도로 팽창해나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MCU를 종결시킬 계획이 전혀 없지만 앞으로 나올
글: 최원서 │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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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하는가
“팀 캡틴 혹은 팀 아이언맨? 이 영화의 진정한 승자는 팀 마블이다.”(<토털 필름>) 4월27일 개봉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대한 국내외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해외 언론 시사 후 인터넷 영화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8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한 이 작품은 다시 한번 슈퍼히어로 프랜차이즈의 명가, 마블의 저력을 만
글: 장영엽 │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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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김상범, 류승완, 류성희, 정서경, 오달수가 박찬욱 감독과 나눈 거침없는 대화
류성희 미술감독
미국영화연구소(AFI) 유학 후 <꽃섬>으로 미술감독 생활을 시작해 <피도 눈물도 없이>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를 연달아 작업하며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미술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찬욱 감독과는 <친절한 금자씨>(미술감독 조화성)와 <스토커>만 제외하고 <아가씨&
진행: 주성철 │
진행: 이화정 │
진행: 김성훈 │
정리: 김수빈 │
사진: 백종헌 │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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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의 이정표 같은 그들을 위하여
한국영화사에서 거장이라는 수식이 식상하다 싶을 만큼 당연한 이들. 바로 감독 임권택과 배우 안성기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한 이래 102편의 영화를 찍은 임권택 감독과 <황혼열차>(1957)로 연기를 시작해 한국인의 얼굴로 자리매김한 배우 안성기는 국민감독, 국민배우라는 수식에 갇히지 않은 채 여전히 새로운 프로젝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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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권력자 시선의 한국 현대사를 전하고 싶었다”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입장에서 한국 현대사를 그리고 싶었다.” 영웅이 아닌 ‘악인’을 주연으로 내세운 만큼 <더 킹>은 새로운 시선이 예상되는 기대작이다. <관상>(2013) 이후 3년 만의 차기작 제작 현장에서 한재림 감독을 만났다. 100회차 촬영의 1/3 지점을 통과했다는 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한다. “촬영 전 내레이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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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사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욕망의 한 시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으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한국 현대사. 정권 교체로 검찰 내의 세력이 바뀌고, 그렇게 새로 재편된 라인 속에서 부와 명예와 권력을 알뜰히 챙겨갔던 사람들. 더 많이 가지고 싶었고, 더 높이 오르고 싶었고, 더 넓게 누리고 싶었던 이들은 자신만을 위한 성을 ‘더’ 쌓기 위해 국민을 기만했다. 조폭과 연계한 봐주기 수사, 금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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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들
<씨네21>은 창간 첫해인 1995년부터 ‘<씨네21> 영화상’을 뽑았다. 저널리즘이 전통적으로 한해를 마감하는 의미 있는 방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98년 ‘올해의 영화, 올해의 영화인’으로 개편되기 이전부터 시작해왔으니 사실상 창간과 함께 매해 베스트영화를 선정해온 셈이다. 그중 95년과 96년 두해 동안의 선정은 평론가와 기
글: 송경원 │
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