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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인천다큐멘터리포트 2016…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문제제기
“외국 게스트들이 많은데, 지금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한국은 다큐멘터리를 하기에 무척 적합한 나라다. 극영화를 하기엔 현실이 작가들의 상상력을 너무 앞서가고 있다. 지금의 샤머니즘적 정치 상황을 예견한 다큐멘터리도 이미 나와 있다. 박찬경의 <만신>이라고. 나 역시 우주의 기운을 받아서 사회를 잘 보도록 하겠다. ”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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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인천다큐멘터리포트 2016’으로 살펴본 한국 다큐멘터리의 경향과 주목할 만한 신규 프로젝트들
인천다큐멘터리포트 2016이 지난 11월4일부터 6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에서 열렸다. 한국 다큐멘터리 피칭에서 신작 8편이, 아시아 다큐멘터리 피칭에서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온 작품 10편이 공개됐다. 러프컷 세일에는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개봉을 앞둔 프로젝트 5편이 구매자를 만났다. <씨네21>은 한국 다큐멘터리 피칭에 참여한 8편을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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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당신이 성폭력을 목격했거나, 지인의 성폭력 가해 혹은 피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무슨 일이 있는지 몰라서 그런 게 아니라 너무 잘 알아서 아무 말도 못하는 거예요.” 성범죄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토로하는 어려움 중 하나는 사안을 주변에 알렸을 때 돌아오는 주변의 방어적인 반응들이다. 피해자에게 일부라도 책임이 있다는 시선이나 사건을 조용히 덮고 넘어가고자 하는 집단의 분위기는 피해자를 두번 울린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아
글: 송경원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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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성폭력 범죄 피해를 입었을 때… 대처법·도움을 얻을 수 있는 단체
성폭력 범죄의 문제 중 하나는 피해자와 주변인들의 대처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성범죄의 언급 자체를 기피하는 분위기 탓에 이와 관련한 정보를 찾아볼 창구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들을 소개한다. 우선 긴급대처나 구호가 필요하면 여성긴급전화(국번 없이 136
글: 송경원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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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성폭력 피해 사례별 법률자문
성폭력 사건은 개별 사건이 각각의 유형을 띠고 있어 대응방식이나 이후 상담과정도 피해자의 입장과 상황에 초점을 맞추는 게 당연하다. 그런 만큼 성범죄를 범주화, 유형화하는 건 자칫 피해 대상을 타자화할 우려가 있어 조심스럽다. 하지만 여기서는 영화계 내 성폭력 사례들에 대한 법률적인 대응 방안을 소개하려 한다. <씨네21>을 통해 들어온 제보(e
글: 송경원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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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촬영현장의 여성혐오, 영화 내용에도 반영된다” - 이영진·김꽃비 배우, 안보영 PD, 남순아 감독
터질 게 터졌다. #영화계_내_성폭력이라는 트위터 해시태그가 생성되고, 억눌려왔던 수많은 목소리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씨네21>은 현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트위터 최전방에서 목소리를 또렷이 내거나 사려 깊게 듣고 있는 4명의 젊은 여성 영화인을 모았다. 배우 이영진·김꽃비, 안보영 PD, 남순아 감독이 그들이다.
이번 특집
글: 이예지 │
사진: 오계옥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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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영화 제작 초기단계부터 캐스팅, 촬영현장,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영화계에서 성폭력은 어떻게 발생하고 묵인되었나
<씨네21>은 문화계 내 성폭력 이슈가 대두되면서, ‘영화계 내 성폭력 피해자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지난 1078호 포커스 기사를 게재, 한주간 피해자들의 사례를 제보받았다. 영화평론가 김수 사건 피해자들의 사례도 추가로 다수 접수되는 한편, 영화현장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이나 성폭력 등 피해를 겪은 이들의 제보 또한 적지 않아 놀라웠다. 지난
글: 이화정 │
201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