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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배두나, 하지원] 그녀들의 환상조합
1991년, 남한과 북한은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 단일 탁구팀으로 출전한다. 그리고 현정화와 리분희가 이끈 코리아 단일팀은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다. <코리아>는 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하지원은 현정화가, 배두나는 리분희가 되어 촬영 서너달 전부터 동고동락했다. <코리아>는 두 배우의 땀과 눈물이 빚어낸 결과물이
사진: 백종헌 │
글: 이후경 │
글: 이주현 │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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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도둑들] “지구는 여자 손으로 넘어갔다”
“지구는 여자 손으로 넘어갔다”
-김혜수는 <타짜>의 ‘정 마담’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본인이 이번 출연을 부담스러워했을 수 있겠다 싶다.
=혜수씨는 뽀빠이와 오랫동안 손을 맞춰온 미모의 금고털이인 팹시 역할이었는데, 시나리오를 잘 못 써서 그런가. 수차례 설득해야 했다. (웃음) 처음엔 선뜻 팹시가 멋지다고 했다가 좀 두려움이 있었던 것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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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도둑들] 첫 공개! 최동훈이 말하는 <도둑들>
<전우치>는 12세 이상 관람가였다. 한국형 판타지에 대한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최동훈의 영화에 굳이 <아바타>와 대전을 탓할 이유는 없다. 그 순간 흥행사 최동훈에게 바라는 건 딱 하나였다. 부디 본연의 역할로 돌아올 것! 청소년 관람불가로 규정되는 영역, 즉 인간의 욕망이 각종 범죄와 접점을 이루어 들끓고 아귀다툼하는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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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이병헌] 이 배우의 무한도전
굳이 분류해보려 해도, 이병헌은 독보적인 세대다. 그는 최민식을 필두로 한 송강호, 설경구 같은 연기파 배우들과 위치를 공유하지 않으며, 스타성을 토대로 연기성을 구축한 원빈, 조인성 같은 배우와도 공통분모로 엮이지 않는다. 훈련이 아닌 타고난 연기. 세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스타성. 이 두 가지야말로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이병헌을 구성하는 단일의 것이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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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배틀쉽] 피터 버그 감독 / 테일러 키치 인터뷰
“<쥬라기 공원>처럼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되길”
-피터 버그 감독 인터뷰
사진기자가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요구했다. 그러자 피터 버그 감독은 권투 선수처럼 몸 푸는 시늉을 하더니 멀찍이 떨어져 인터뷰 중인 테일러 키치를 향해 “헤이, 키치. 일어나보라고”라며 감독 행세를 했다(물론 테일러 키치는 인터뷰에 집중하느라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
글: 이주현 │
글: 남민영 │
사진: 백종헌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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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배틀쉽] 브루클린 데커 / 리한나 인터뷰
“오디션의 요점은 ‘체력’이었지”
브루클린 데커 인터뷰
-이 작품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음, 사실 나는 당시 다른 작품을 촬영하던 중에 <배틀쉽>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그때에는 이 작품이 워낙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던 프로젝트라서 스크립트도 먼저 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배틀쉽> 오디션을 보기 위해 내가 LA까지
글: 손주연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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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배틀쉽] 외계 우주선과의 혈전, 최고의 비주얼에 도전한다
지난 3월27일, 런던의 중심가 소호에 자리한 한 호텔에서 오는 4월11일 개봉하는 영화 <배틀쉽>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반영이라도 하듯 유니버설픽처스가 기자 시사회에서부터 철통같은 보안 유지에 많은 공을 들이는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다. 보안 유지를 위한 여러 절차들 때문에 영화의 시작이 다소 늦어졌음에도 시사회장은
글: 손주연 │
201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