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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작은 동네>
왜 책은 예기치 못하게 어떤 날 필요한 사람을 찾아오는 것일까. 손보미 작가가 2020년 7월 둘쨋주 일주일 동안 일어난 연이은 뉴스들을 내다보고 장편 연재를 시작했을 거라곤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신작 소설 <작은 동네>의 문장들은 지금 한국의 여자들에게 허투루 넘길 수 없는 것들이다. 딸이 방과 후 친구들과 단소 연습을 하는 것조차 허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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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신과 로봇>
자연 생명을 모방, 증강, 능가하는 방법으로서의 로봇이라는 아이디어는 언제 시작되었을까?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이 뒷받침되기 전, 그것도 그리스 신화에서 인공 생명 만들기와 자연 복제에 대한 온갖 아이디어가 탐색되었다는 주장이 <신과 로봇>이다. 스탠퍼드대학에서 고전 역사와 과학의 관계를 연구하는 에이드리엔 메이어는 이른바 과학과 인문학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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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유원>
“나는 더 나태하게 살아도 됐을 것이다.” 여러 이유로 자신을 몰아붙이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라면 마음에 담아둘 문장이다. 주인공 유원은 어린 시절 화재를 겪었다. 11층 아파트에 큰불이 난 것이다. 유원의 언니는 유원을 이불에 싸서 밖으로 던지고, 운 좋게 한 사내가 유원을 받아낸다. 이후 유원은 ‘11층에서 떨어졌는데 멀쩡한 이불 아이’로 불리게 된다
글: 진영인 │
사진: 백종헌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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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지옥>
어느 신흥종교 지도자가 말한다. 이제 신은 인간에게 더 정의로울 것을 요구한다고. 그래서 마땅히 죽어야 할 자에게 사형선고를 내려 제 뜻을 전한다고. 그런데 이 망상 같은 예언이 정말로 실현된다. 도심 한복판에 지옥에서 온 듯한 괴물이 나타나, 죽음을 고지받은 사람을 때려죽이고 불태워버린다. “신은 너무나 직설적으로 지옥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 진영인 │
사진: 백종헌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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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7월의 책
휴가를 떠나는 가방에 책을 함께 싸는 사람이라면 여기 소개하는 다섯권의 책을 참고해보면 어떨까. 묵직한 목소리로 현실을 다시 일깨우는 만화 <지옥>은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글과 그림으로 협업한 작품이다. 1권이 선을 보였으니 이후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기다려봄직하다. 현실의 상황을 다시 읽게 하는 손보미 작가의 <작은 동네>,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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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OTT 개봉한 '베탈, 악마의 군단' '불불' 화제
코로나19로 한껏 움츠린 인도 극장가가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리메이크작인 악샤이 쿠마르 주연의 코믹 공포물 <락시미 밤>, 1971년 인도-파키스탄 전쟁을 배경으로 한 <부즈: 더 프라이드 오브 인디아>, 알리야 바트의 로맨스 스릴러 <사다크2: 더 로드 투 러브> 등이 디지털 개봉한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OTT 서비
글: 정인채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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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출사표', 여자들의 정치
국회의원이면 몰라도 사람들은 구의원에는 관심 없죠. 그래서 일년에 90일만 근무하고 연봉 오천을 받는 신의 직장을 지역 유지, 건물주, 정당인들이 나눠 먹는 겁니다.” 마원구청 5급 사무관 서공명(박성훈)의 말처럼, 우리 동네 구의원이 누군지는 몰라도 돈 이야기엔 솔깃해진다. 29살의 ‘연쇄 퇴사러’ 구세라(나나)도 그랬다. 부당한 상황에 분노하는 족족
글: 유선주 │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