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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 잇단 해외 개봉
국내 흥행영화들이 잇달아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1일 영화 해외배급 대행업체인 씨네클릭아시아에 따르면 국내에서 820만여 명을 동원한 `대박영화'<친구>는 오는 4월 6일 일본의 메이저 배급사인 도호영화사의 배급망을 타고 일본 100여개관에서 <친구에게(도모에)>라는 제목으로 일제히 개봉된다. 지난해 홍콩과 대만에서 선보였으나 큰
200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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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단역배우 촬영중 기차에 치여 숨져
13일 오전 5시3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울산역에서 영화를 찍던 단역배우 허모(43.경기도 안산시)씨가 달리던 기차에 빨려들어 기차 바퀴에 치여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동료 이모(34)씨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범인을 쫓는 전경 중대장 역할을 맡은 허씨가 이날 달리는 기차를 피하는 장면을 촬영하다 시속 80∼90㎞로 달리던 기차의
200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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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통합전산망 궁금증 Q&A
통합전산망이 뭐예요?<씨네21>에 실리는 국내 박스오피스는 영화인회의 배급위원회라는 단체에서 일일이 확인해서 정리한 결과입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오차가 있을 수 있지요. 통합전산망은 아무개 관객이 표를 샀을 경우, 그 정보가 중계서버를 통해서 곧장 메인 서버에 기록될 수 있게끔 해놓은 일종의 영화산업정보시스템입니다. 아직 공인된 관객
200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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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통합전산망 해결, 끝이 안보인다
업체 이해 엇갈려 공정한 관객통계 실종 우려, 운영위원회 구성 시급해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 사업의 활로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5월30일, 영화진흥위원회를 중심으로 지구촌문화정보서비스(이하 지구촌), 저스트커뮤니케이션(이하 저스트), CJ드림소프트 등 관련 업계가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고, 이에 대한 관리를 공공기구가 맡는다는 내용의
200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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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특별전 주인공 타흐미네 밀라니 감독
죽음 권하는 사회에 맞서 카메라를 들다영화로 세상과 투쟁하는 여성은 적지 않다. 그러나 그것이 목숨을 건 투쟁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란의 여성감독 타흐미네 밀라니는 어렵사리 완성한 최근작 <숨겨진 반쪽>(The Hidden Half)이 이슬람 혁명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죄로 구속돼 사형선고를 받았다. 대통령의 중재로 보석으로
200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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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여성이여, 도전하라 뒤집어라
제4회 서울여성영화제, ‘다양한 나라, 다양한 여성의 경험’ 내걸고 4월4일부터 9일간 아트선재센터에서서울여성영화제가 네번째 출항을 알렸다.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5일 아트선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4회 행사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격년 행사에서 연례 행사로 바뀐 첫해, 서울여성영화제는 ‘다양한
200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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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해외 마당발` 서영주 씨네클릭아시아 이사
영화 해외배급 대행 업체인 `씨네클릭아시아'의 서영주(33)이사는 국내 영화계에서 `해외 마당발'로 꼽힌다. 그녀의 수첩에는 미국 뿐아니라 홍콩, 일본 등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리스트가 빼곡히 차 있다. 일 년의 삼분의 일 이상을 해외에서 보내는 것 쯤은 예사다. 매년 상반기에 열리는 베를린영화제와 아메리칸필름마켓(AFM)을 시작으로 칸영화제, 밀라노 견본
200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