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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장승업, 칸으로 간다
임권택 감독 <취화선>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스타일 혁신 평가받은 듯<취화선>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2000년 <춘향뎐>에 이어 한국영화 사상 2번째 본선 진출. 제작사인 태흥영화사는 지난 4월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사실을 공식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임권택 감독은 “<취화선>은 어느 영화보
200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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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집으로...> 200만명 돌파
<집으로…>가 4월28일 전국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첫주보다 이후 더 많은 관객을 불러들이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집으로…>는 지난 4월5일 개봉, 24일 만에 200만명의 관객을 맞아들였다. 이중 서울 관객은 90만명 남짓이며 지방 관객은 110만명 정도다. 제작사 튜브픽처스는 5월이 가정의 달인데다가 배급사인
200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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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거대 합병 윤곽, 싸이더스 독립설
로커스홀딩스+시네마서비스=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 5월27일 본격 출범시네마서비스와 로커스홀딩스 통합법인의 윤곽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로커스홀딩스는 지난 4월22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시네마서비스와의 합병을 승인했고 회사명을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확정지었다. 플레너스는 5월27일부터 본격 출범할 예정. 대표이사는 박병무 로커스홀딩스 대표가 맡
200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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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3회 전주국제영화제 4월26일 개막, 티켓 판매량 높아져
유쾌한 여행을 떠나요!제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4월26일 새로 메인 상영관이 된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6박7일 여정의 기운찬 첫걸음을 뗐다. 영화배우 조재현과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주영화제 홍보대사 소유진, 신상옥 감독, 임권택 감독 등 영화계 원로들, 박찬욱 감독, 문승욱 감독, 송일곤 감독 등 젊은 감독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200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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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우리업소 우리가 지킨다` 라라클럽 네여자의 쌩쇼
<단적비연수>로 데뷔한 박제현(34)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울랄라 시스터즈>는 웃기기로 작정한 코미디다. 라라클럽과 네모클럽은 두 가문이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유흥업소. 처음엔 라라가 우세했으나 창업 2대 조만기가 의문의 죽음을 맞으면서 라라는 네모에 밀린다. 3대 경영자인 라라의 은자(이미숙)와 네모의 거만(김보성)은 운명적 대결
200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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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조직속의 개인 가해자? 피해자? <케이티>
무릇 정치적 사건에는 좋은 쪽과 나쁜 쪽의 편가름만 남고, 주역만이 기억된다. 하지만 그 뒤엔 상처의 경중을 따질 수 없는 무수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얽혀들어 있기 마련이다. 전주영화제의 개막작이자, 1973년 도쿄 김대중 납치사건을 배경으로 한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케이티>는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듯하다. 이 영화는 가해자라고도
200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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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상업성 대신 교육성 지향 관객수준 높아 성공 자신
부산, 부천, 광주영화제와 다른 점이 무엇이죠 ?” 26일부터 시작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최민 조직위원장(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이 여전히 가장 많이 들을 법한 질문은 아무래도 `부산, 부천, 광주영화제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라는 것일 게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무슨 국제영화제가 4개씩이나 되느냐'는 힐난이 담겨있다. 다시 또 듣는 이 까탈에도 최
200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