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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3 ~ 20일 중국 ·중남미·프랑스 영화제로 오세요`
미국 할리우드 영화로 도배되다시피 한 수입영화에 식상한 사람이라면, 6월은 반가운 달이 될 듯 하다. 잇달아 열리는 중남미·중국·프랑스 영화제는 월드컵의 열기를 통해 모처럼 조성된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보인다. 13~19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계속되는 라틴아메리카 영화제는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아트선재센터와 멕시코·브라질
200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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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프랑스영화제 16일 개막
제2회 서울 프랑스영화제가 오는 16~20일 서울강남 센트럴6시네마에서 열린다.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작부터 흥행에 성공한 상업영화까지 총 12편이 선보여 최근 프랑스 영화의 경향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약 290억 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레이싱>은 잃어버린 복권을 찾기위해 탈옥한 죄수가 아프리카 사막을 종횡무진 누비며 겪는 해프닝을, 프
200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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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똥퍼~` 달동네 똥지게 떴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
난곡에서 잡아낸, 보기만 해도 숨찰 정도로 좁고 가파른 오르막 길,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똥퍼~”를 외치는 아저씨, 자칫 엉덩이에 끼고 마는 ‘똥꼬바지’를 입고 자랑스러워 하는 친구….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70년대 말·80년대 초 가난한 달동네의 추억과 정겨움을 전략 삼은 복고풍 코미디다. 기획단계에선 〈친구 2〉라는 말까지 들었지만, 이 영화는
200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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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47회 아태영화제 10월 서울서 개최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아시아태평양영화제가 오는 10월 1∼4일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작자연맹(FPA)이 매년 회원국을 돌며 개최하는 아태영화제는 1954년 서울ㆍ도쿄ㆍ홍콩 3개국 영화인들이 미국과 유럽에 맞서 아시아 영화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창설한 비상업적 영화 교류 마당으로 올해가 47회째다. 현재는 뭄바이(인도), 쿠웨이트, 시드니
200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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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 1회 중국영화제 13일부터 3일 동안 강변 CGV에서 열려
한.중 수교 10주년 기념 '제 1회 중국영화제'가 오는 6월 13일(목)~15(토), 3일 동안 강변 CGV에서 열린다. 중국영화기관인 '중국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中國國家廣播電影電視總局, 이하 광전국)'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적 교류를 증진키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
200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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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충직, 2기 영진위 위원장
부위원장 장미희, 영상물등급위 새 위원 인선도 막바지2기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를 이끌 새 함장으로 이충직(45·중앙대학교 영상예술학과 교수) 위원이 뽑혔다. 지난 5월28일 영진위는 1차 회의를 열어 9인 위원 모두의 찬성을 얻은 이충직 위원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비상임직인 부위원장에는 장미희(45·명지대 연극영상학과 교수) 위원이 선출됐다.
200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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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별들이 떴다!
지난 5월26일 제39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참가할 배우들을 맞기 위해 관객이 시상식장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앞에 진을 치고 있다. 그러나 대종상의 추락한 권위 때문인지 바쁜 일정 때문인지 일부 수상자를 제외하곤 젊은 배우들이 모습을 비치지 않아 환호는 이내 사그라졌다. 사진 정진환
200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