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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로버트 드 니로 X 마틴 스콜세지 감독, <아이리시맨>에 이어 다음 작품도 논의 중
<택시 드라이버>(1976), <성난 황소>(1980), <좋은 친구들>(1990) 등 수많은 작품들에서 함께 하며 거장, 명배우가 된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 현재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사고 있는 <아이리시맨>(The Irishman)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런 그들이 <아이리
글: 김진우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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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몰라도 그리운 그 시절, 8090 할리우드 뉴트로 영화 7
부모님의 과거 사진을 보며 깔깔 웃던 시대는 지났다. 유행은 돌고 돌아 70∼90년대를 풍미한 아이템이 가장 힙하고 세련된 위치를 차지했다. 이 시기를 묘사한 할리우드의 청춘 영화들을 모았다. 미성숙하고 불안하지만, 기꺼이 하고 싶은 대로 저질러도 보는 청춘들의 통렬함이 여기 이 영화들에 담겨있다.
독타운의 제왕들, 2005
-세상 힙한 스케이트
글: 심미성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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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안셀 엘고트 X 에드가 라이트, <베이비 드라이버 2>로 돌아올까
<베이비 드라이버 2>(가제)를 만날 가능성에 점점 무게가 실린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경쾌한 액션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2017년 개봉 당시 평단의 호평과 열광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었고, 이듬해 치러진 제90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R급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총 2억 2,690만
글: 심미성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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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니까 더 무섭다! 곧 만날 유명 호러 영화 리메이크작들
여름 하면 공식처럼 떠오르는 것이 바로 공포영화. 올해도 무더운 여름밤을 함께 지새워줄 여러 공포영화들이 극장을 수놓는다. 개봉한 작품으로는 <유전>의 아리 애스터 감독 신작 <미드소마>가, 예정작으로는 서예지, 진선규 주연의 <암전> 등이 있다.
그러나 역시 ‘아는 맛’이 더 기다려지는 법. 현재 할리우드에서는 간담
글: 김진우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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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릴러말즈 《Marz 2 Ambitio》, 청년들이여, 이 노래를
릴러말즈는 얼마 전 새 앨범 《Marz 2 Ambition》을 발표했다. 다작으로 알려진 그가 또 한번 내놓은 정규앨범이었다. 이 앨범에서 릴러말즈는 랩과 노래를 준수하게 넘나들고, 트랙을 세세하고 성의 있게 구성하며, 아티스트로서 진중한 자의식을 곳곳에 드러낸다. 다시 한번 확인한다. 릴러말즈는 다채로운 음악적 재주를 지녔다.
앨범에서 가장 즐겨 들
글: 김봉현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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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랏말싸미> 조철현 감독, "가장 가까운 세 사람의 갈등, 충돌, 화해가 핵심이다"
“품격의 영화. 의미가 재미를 넘어선다.” 조철현 감독의 오랜 영화적 동지인 이준익 감독은 <나랏말싸미>를 보고 다음과 같이 평했다. 그의 말대로, 무엇보다 재미를 우선으로 하는 여름영화 대전에서 <나랏말싸미>가 차지하는 위치는 꽤나 독특하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 스님의 도움이 있었다는 가설로부터 출발한 이 작품은 새로운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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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굿바이 썸머> 박주영 감독 - 10대, 죽음, 일상
햇빛 비치는 여름 교내 운동장, 썸 타는 10대 소년 현재(정제원)와 수민(김보라)의 해사한 웃음. 비극이 들어설 공간이라고는 전혀 없는 이들의 시공간에는 곧 죽음을 앞둔 현재의 시간이 깔려, 이들의 관계에 갈등과 불화를 일으킨다. 해야 할 것도, 생각할 것도 한두 가지가 아닌 10대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로 발화되고, 의미를 가지는 걸까. <굿바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