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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TV영화] 키스 더 걸
모건 프리먼, 애슐리 저드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물. 정신과 의사인 알렉스는 조카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현장에 도착한 알렉스는 실종자가 조카뿐만이 아니며 그들 모두 뛰어난 미모의 여성들임을 알게 된다. 알렉스는 직감적으로 범인이 고도의 지능을 지녔고 수집가의 기질이 있음을 감지한다. 여의사 케이트는 사건 해결을 위해 알렉스에게 협조하는데 수사팀은 범인
200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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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TV영화] 13번째 전사
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소설을 <붉은 10월>의 존 맥티어넌 감독이 영화화했다. 아메드는 유부녀와 불륜관계를 갖다가 약탈과 살육의 땅으로 강제 파견된다. 충복 멜기세데와 함께 낯선 오지로 내던져진 아메드는 인근 마을에 괴물들이 출몰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전사 불리위프는 열세명으로 구성된 전사들을 규합하는데 여기 아메드가 가세하게 된다. 안토니오 반
200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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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지아장커 감독의 <소무>
小武 1998년, 감독 지아장커 출연 웨이왕홍 <EBS> 5월11일(토) 밤 10시“장이모나 첸카이거는 자본을 추구하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다. 내겐 영화창작의 자유를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소무>는 지아장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중국 6세대 감독으로 분류되는 지아장커 감독은 엄밀하게 말하면 그중에서 ‘거부파’에 속하
200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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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독립·단편영화 <특집!노래자랑> <줄서기>
사람들은 흔히들 극단끼리는 통한다는 말을 한다. 위선과 위악, 진담과 농담, 리얼리티와 반리얼리티, 이런 상반된 요소들이 영화 속에 들어 있다면 이것들도 과연 그럴까? 독립영화관(KBS2TV, 금요일 새벽 1시15분)에서 방영될 <특집! 노래자랑>(허인무 연출, 16mm 컬러, 18분, 2001년)은 우연적인 사건과 과장된 표현으로 일관하면서 영
200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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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만화적인 캐릭터의 코믹액션물 <신종횡사해>(<오우삼의 미션특급>)
컬트가 ‘일정 소수만이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할 때, 여기에 한 가지 조건사항을 달면 더 금상첨화다. ‘악조건 속에서도 일정 소수만이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오우삼이 바다 건너가서 제일 처음 한 것은 극장용 영화보다도 TV영화였다. 그것도 미국이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합작품이었다. 미국의 20세기폭스와 캐나다의 알리안스가 합작한 이 작품은 &
200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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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독립·단편영화 <나는 왜 권투심판이 되려 하는가> <돌아보면>
오해와 착각이 유독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대체로 오해할 충분한 근거와 착각할 개연성 또한 주어져 있다. 5월 첫주 독립영화관(KBS2TV 금, 새벽 1시15분)에서는 그런 유전자적 ‘질환’이 어린 시절부터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농담이며 짧은 영화 특유의 반전이 매력이다. 게다가 코믹한 설정과 이젠 상업영화계에서도 더러 볼 수 있게
200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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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TV영화] 차스키 차스키
조금 낯선 가족의 풍경을 그려 보이는 가족 드라마. 차스키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처지. 미인인 엄마에겐 늘 남자친구가 끊이질 않는다. 차스키는 자신의 아버지가 멋진 그리스 잠수부라는 사실만 알고 있다. 엄마는 앨범 준비와 공연으로 정신이 없고 차스키는 아버지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차스키는 엄마를 졸라 그리스 여행에 나서지만 예상 밖의 만남이 그를 기
200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