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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노무현 후보, “스크린쿼터 유지되어야 한다”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스크린쿼터제는 유지되어야 하며, WTO 뉴라운드에서 문화부문을 논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경고했다. 노 후보는 7월16일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 <공존의 희망을 찾아서>를 관람한 뒤, “시장으로부터 우리의 영화예술을 보호함으로써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정서를 함께 보존하는 것을 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할
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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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주영화제 최민 위원장 퇴임
전주국제영화제 최민 조직위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영화제는 지난 7월4일 이사회를 열어 최민 조직위원장의 퇴임을 확정하고 신임 조직위원장은 김완주 전주시장이 겸임하기로 결정했다. 영화제쪽은 영화계 인사 중에서 집행위원장을 새로 뽑아, 실제 행사운영을 집행위원장 중심체제로 꾸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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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공공장소>, 마르세유영화제 그랑프리
‘디지털 삼인삼색’의 한 에피소드로 만들어졌던, 중국의 6세대 감독 지아장커의 <공공장소>가 프랑스의 마르세유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경쟁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공공장소>는 세명의 감독을 선정해 디지털영화를 찍도록 제작비를 지원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 ‘디지털 삼인삼색’의 일환으로 제작돼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다
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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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독립영화제2002
한국독립단편영화제에서 이름을 바꾼 서울독립영화제2002가 오는 12월20일부터 12월28일까지 9일 동안 서울아트시네마와 미로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서울독립영화제로의 개명은 단편만이 아니라 중편과 장편독립영화도 모두 아우르는 동시에 서울시와의 연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도. 서울독립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경쟁 독립영화제로, 최우수상 1500만원, CJ 특별상 1
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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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아 유 레디?>가 남긴 것
<아 유 레디?>의 손실액은 얼마가 될 것인가? 최근 대부분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면서 <아 유 레디?>는 사상 최대의 손실을 기록하는 한국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의 전국 관객을 5만∼6만명으로 추산하며 극장부금이 2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제작사인 눈엔테테인먼트가 밝힌 순제작비는 55억∼
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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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지현 장편 데뷔작 <뽀삐> 부천영화제에서 첫선, 8∼9월경 개봉
디지털, 리얼리티 그리고 말맛<바다가 육지라면> <연애에 관하여> 등 독특한 디지털 단편들을 만들어온 김지현의 장편 데뷔작이자, 디지털장편영화 사전제작지원제도의 첫 수혜작인 <뽀삐>가 부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뽀삐>는 후반작업 스케줄 문제로 부천영화제 라인업에 ‘막차’를 탔지만, 2회 상영에 걸쳐 관객의 높
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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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맨 인 블랙2> 흥행독주
<라이터를 켜라>도 선전, <센과 치히로…>는 깜짝흥행‘MIBⅡ’가 구축한 진지를 뚫기에 ‘라이터’의 화력은 다소 역부족이었다. 극장가 속설상 1년 365일 중 극장가에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다는 7월17일 제헌절. 이날을 결전의 날로 정한 <라이터를 켜라>는 개봉 첫날 서울관객 3만3224명(전국 10만1274명)을 동원하
200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