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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죽어도 좋아> 제한상영등급 놓고 찬반양론
영화 <죽어도 좋아>(감독 박진표)의 제한상영등급 결정을 놓고 시민단체간에 설전이 벌어져 관심을 모았다.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미로스페이스에서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대표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결정을 지지한 반면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와 참여연대 등의 관계자들은 정반대의 견해를 피력했다.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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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류승범이 노래하는 <품행제로> 촬영현장
류승범, 당신의 ‘노래실력’을 보여주세요!
배우 류승범이 영화 <품행제로>(감독 조근식, 제작 케이엠컬쳐, 주연 류승범, 임은경, 공효진)에서 직접 클래식기타를 연주하며 ‘괴(怪)’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그가 영화 <품행제로>에서 보여줄 노래실력이란 ‘멀쩡한 곡 부러 망가트리기’. 극중 류승범의 역할은 ‘모범’과 담쌓고 살아온
200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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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장동건, 영화 <보리울의 여름>에 1억원 투자
영화배우 장동건이 영화 <보리울의 여름>(감독 이민용)에 1억원을 투자한다.
지금까지 영화배우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 러닝개런티 형식을 빌려 투자한 사례는 있었지만 순수한 투자로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장동건은 ‘<보리울의 여름>의 제작사가 소속사인 MP엔터테인먼트인데다가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고 내가 좋아하는 축구
200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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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8회 팜스프링스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8849m>
2002년 8월 6일에서 일주일간 열리는 제8회 팜스프링스 국제 단편 영화제에 (고영민 연출)이 초청되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매 여름마다 열리는 팜스프링스 국제 단편 영화제는 약 40여 국가에서 초청된 250여편의 영화들이 상영되는데 매년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선정작들이 수출등의 좋은 성과를 올리는 북미 최대의 단편 마켓으로 잘 알려져 있
200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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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윤제균감독의 <색즉시공>에 임창정 캐스팅
영화 <두사부일체>로 데뷔한 윤제균감독이 "두사부 필름"이라는 제작사를 직접 설립해 차기작 <색즉시공>을 찍는다. 윤감독은 <두사부일체>의 흥행성공으로 여러 제작사와 투자사로부터 속편 제안을 받았으나 자신이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이야기를 하고자 직접 제작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색즉시공>은 20대 후반 늦깎이
200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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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fear.com에 접속해보라
최근 공포영화를 보면 기술의 진보를 가장 적극 활용하는 건 각종 악령들인 모양이다. 예전엔 원귀가 서릴 수 있는 매체가 부채나 인형, 반지 따위의 고답적인 소지품에 머물렀지만, 최근엔 핸드폰(<폰>), 이 메일(<하얀 방>), 인터넷 사이트(<피어닷컴>) 등 기술 진보의 모든 첨단분야를 한을 품은 영적 존재들이 장악했으니 말
200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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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남자도 여자도 아닌 1인치 살덩이 <헤드윅>
내 노래를 들어볼래요. 컴컴하고 허름한 레스토랑 한 구석에서 거대한 금발머리에 빨간 입술을 굵게 칠한 그가 말을 걸어왔다. 그의 이름은 헤드윅. 베를린 장벽의 동쪽에서 살던 어린 시절엔 한셀이라 불리던 “비쩍 마른 계집애 같은 소년”이었고 지금은 “국제적으로 무시당하는 가수”다. 트랜스젠더 로커의 삶을 담은 <헤드윅>(원제 Hedwig and
글: 김영희 │
200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