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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할리우드스타들, 反戰 대열 합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對)이라크 공격에 대한 지지가 주춤하는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반전대열에 합류하고 있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영화 <델마와 루이스>로 유명한 영화배우 수전 새런든을 비롯한 수 백 명의 유명인사들은 지난 4일 자신들의 서명이 담긴 반전성명서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게재했다.「낫 인
20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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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정은, 영화 <나비>에 캐스팅
'CF의 여왕' 김정은이 액션멜로영화 <나비>(제작 태원 엔터테인먼트)에 3억원의 개런티로 캐스팅됐다.김정은이 받은 개런티 3억원은 두번째 출연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받은 액수보다 두배 이상 많은 금액. <가문의 영광>은 개봉 24일만에 전국 360만을 돌파하며 흥행 행진을 하고 있다.<흑수선>, <가
200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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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 첫 동성애 상업영화 등장 ‘로드무비’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긴 머리와 거친 수염의 그는 ‘정글’과도 같은 서울역에서 노숙자들의 리더격이다. 언뜻 보기엔 ‘마초’ 같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 앞에 어느날 증시폭락으로 모든 걸 날려버린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죽어가고 있었다. 밥 한끼, 몸 뉘일 좁은 공간, 누구하나 챙겨주지 않는 그곳에서 이 남자의 다른 한 남자에 대한 누추한 사랑은 시작된다
200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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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빈약한 나운규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오는 11월 26일은 한국 영화사의 선구자였던 춘사(春史) 나운규(羅雲奎)의 탄생 100주년 기념일. 그러나 영화계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기념사업과 행사가 자금 부족과 영화인들의 무관심 때문에 축소가 불가피한 실정이어서 안타까움을 던져주고 있다.춘사 나운규 영화예술제를 주최해온 한국영화감독협회(이사장 임원식)는 함경북도 회령에 춘사 탄생 사적비를 건립하고
200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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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올해의 인디다큐상`에 <평범하기>
7일 오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막을 내린 `인디다큐페스티벌2002` 시상식에서 최현정 감독의 <평범하기>(58분)가 장편부문 `올해의 인디다큐상`을 차지했다.<평범하기>는 남녀의 생식기를 모두 지닌 최감독의 친구 박주용을 주인공으로 삼아 개인의 정체성, 연출자와 대상의 관계 등을 진지하게 탐색한 작품이다.단편부문 `올해의 인디다큐상`은
200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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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상물등급위원회, 이것이 문제다 [1]
<죽어도 좋아> 사태로 본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문제점과 개선책“죄인 취급하지 마라. 심의절차는 공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등급위) 김수용 위원장의 항변이다. <죽어도 좋아>에 ‘제한상영가’ 등급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등급위 규정에 한치의 어긋남도 없었다는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제한상영관이 없어서 상영되지 못했는데 “왜 등급위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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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상물등급위원회, 이것이 문제다 [2]
3. 위원장은 임금님? <죽어도 좋아>표결 결과 가부 동수가 나왔을 경우, 위원장이 캐스팅보트를 쥐는 상황도 개선이 요구된다. <죽어도 좋아>의 초심 표결시, 4:4 동수가 나와서 결국 소위원회 위원장이 결정권을 쥐게 됐다. 위원장은 결국 2표를 행사한 셈. 등급위 입장에선 규정에 따른 것이라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대부분
200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