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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소년 아메드' 벨기에의 대표적인 시네아스트 다르덴 형제 감독의 신작
벨기에의 무슬림 소년 아메드(이디르 벤 아디)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엄마, 누나와는 사이가 좋지 않고, 학교 수업엔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사춘기의 아메드가 몰두하는 것은 오직 ‘진정한 이슬람교도가 되는 것’으로, 이 때문에 그는 청결과 기도에 과도하게 집착한다. 또한 아메드는 이웃의 이슬람 지도자 이맘(오스만 모먼)의 영향을 받아 종
글: 박정원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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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인비저블 라이프', 멜로드라마가 눈물 대신 피와 땀을 선택했을 때
※ 영화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독 카링 아이노스는 링컨센터에서 열린 시사회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인비저블 라이프>를 “열대지방의(tropical) 멜로드라마”로 규정했다. 극영화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극적 서사 전개보다 캐릭터에 집중됐던 그의 전작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이 작품의 특징을 담아내기에 이 단어는 아주 적절
글: 김지미 │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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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왜 하반신만 나오다 말죠?
글·그림: 정훈이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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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 SF라는 ‘사람의 일’
<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는 책 제목처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중심이 되어 엮은 SF소설과 영화에 대한 책이다. “SF는 가장 깊은 철학의 심연을 두려워하지 않는 장르다”라는 제임스 카메론의 선언 같은 문장이 있는 서문은, 그가 왕복 2시간이 걸리던 고등학교 통학길에 SF소설을 탐독하던 시기부터 <터미네이터>를 만들던 시기를 회
글: 이다혜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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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반도' 김규백 - 과하지 않게 진중하게
이등병은 폐허에서도 매일같이 창고를 정리한다. 좀비 떼가 점령한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도 예외는 없다. <반도>의 631부대에서 성실히 루틴을 지키다가도 탈출 기회를 살피며 서 대위(구교환)를 따르는 김 이병(김규백)은 재난 상황에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이들이 있다면, 저자세를 유지한 채 그들을 감당해야 하는 이들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자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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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트랜짓', 얼굴의 뒷면
“아직 관능의 열기가 남아 있는 무덤 속으로 내려가고 싶다.” -앙드레 지드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트랜짓>을 보고 나서 덧붙이고픈 말은 많지 않다. 이 유연하고 매혹적인 영화 앞에서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오인과 매혹, 불안과 수치심, 우정과 연대, 고독과 외면, 갑작스러운 죽음과 지속되는 삶, 떠나는 것과 기다리는 것, 무엇보다도 파국
글: 김병규 │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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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허안화 감독, 배우 틸다 스윈턴이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명예황금사자상을 수상한다 外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아폴로 10 1/2: 스페이스 에이지 어드벤처>를 넷플릭스가 배급한다
<아폴로 10 1/2: 스페이스 에이지 어드벤처>는 드론 애니메이션, 라이브 액션, CG를 혼합한 독특한 우주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51주년을 맞은 1969년 아폴로 달 탐사를 배경으로 한다. 잭 블랙, 재커리 레비, 글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