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광주 롯데시네마 회원카드제 운영
광주지역에 복합상영관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 극장마다 고객 잡기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롯데시네마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회원 카드제’를 운영한다. 광주 롯데시네마는 11일 시네마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멤버십 카드 회원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멤버십 카드는 고객이 사용한 금액의 10%를 적립시켜 누적된 마일리지 포인트에 따라 초대권과 팝콘, 음료수
2002-11-11
-
[국내뉴스]
부산국제영화제 14일 개막, 220여편 초청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4일 개막, 9일간 화려한 은막의 축제를 벌인다. 이번 영화제에는 아시아 15개국과 유럽.미주 43개국 등 모두 58개국에서 역대 부산영화제 사상 최다 출품작인 227편의 영화가 초청됐다.개막식은 14일 오후 6시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리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정장을 입고 참석해야하는 드레스코드를 실시하는 한편
2002-11-11
-
[국내뉴스]
007 영화 시리즈 19편 DVD로 재탄생
20세기 폭스 홈엔터테인먼트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탄생 40주년과 제20탄 의 개봉을 맞아 지금까지 선보인 19편의 007 시리즈를 DVD에 담아 내놓는다.이언 플레밍의 추리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007 시리즈는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등의 주연 배우를 거쳐오는 동안 전세계적으로 20억 명의 관객과
2002-11-11
-
[국내뉴스]
<바람난 가족> 김혜수 대타에 문소리 낙점
주연배우 김혜수의 TV 드라마 「장희빈」 출연으로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는 영화 <바람난 가족>(감독 임상수)이 문소리를 대타로 캐스팅했다.
제작사 명필름은 “베니스영화제에서 <오아시스>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소리씨가 적역이라고 판단해 간곡한 권유 끝에 출연 허락을 얻어냈다”면서 “당초 계획보다 한달 가량 늦은 12월 2일 크랭크인할
2002-11-11
-
[국내뉴스]
세계의 노동영화여, 단결하라
노동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틀고 감상하는 자리만은 아니었다. 1년에 한번씩, 노동영화운동가들이 모여 자신들의 성과물과 해외의 초청작들을 함께 보고 토론하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로 여섯해째를 맞는 서울국제노동영화제는, 그러한 노동영화제 특유의 행사성만큼이나 영화제의 내용인 영화 프로그램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아르헨티나 ‘노동자의 눈’이 보
글: 최수임 │
2002-11-11
-
[국내뉴스]
<중광의 허튼소리> 무삭제 복원판 상영
부산국제영화제 김수용 회고전에서 상영예정인 <중광의 허튼소리>가 무삭제 복원판으로 상영된다. 지난 1986년 공륜 심의과정에서 10여 군데가 삭제돼 김수용 감독으로 하여금 은퇴선언을 하게 했던 이 영화는 ‘걸레 스님’ 중광의 선시를 각색한 것으로 산사에서의 강간장면, 시신을 씻은 뒤 사랑을 나누는 장면 등을 담고 있다.
2002-11-11
-
[국내뉴스]
퍽치기를 잡아랏!
정진영과 양동근이 출연하는 영화 <와일드 카드>가 11월3일 촬영을 시작했다. 서울 강남의 한정식집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강력계 형사들이 아버지처럼 믿는 김 반장(기주봉)의 생일을 축하하는 장면. “강력계 형사들이 때론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인간적”이라는 김유진 감독의 말처럼, 고된 일상의 틈새에서 잠시 찾아온 따뜻한 자리로 꾸며졌다. 강력계
200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