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는 2002부산영화개발비 지원사업 시나리오 공모에 김수정 감독의 <기장 이야기>를 우수작에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부산영화개발비 지원사업은 `영화의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데 영화속에 '부산'을 가장 잘 표현하고 전체 시나리오의 50%이상을 부산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한해 최우작 1편에는 4천만원, 우수작 3편에는 각 3천만원을 지원한다.그러나 올해 시나리오 공모에서는 모두 20여편의 시나리오가 출품됐으나 최우수작과 우수작 2편은 나오지 않았다.(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