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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 행사
세상이 바뀌고 있다. 2016년 #영화계_내_성폭력 해시태그부터 최근의 미투(#MeToo) 운동에 이르기까지 영화계에서 묵과해온 문제가 터져나오자 영화계에서 자성의 움직임이 등장했다.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단체가 설립된 것이다. (사)여성영화인모임이 운영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3월 1일 개소했다(사진). 12
글: 임수연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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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권력형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정형을 최대 10년까지로 상향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을 발표한 정부 합동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정형을 최대 10년까지로 상향하고, 이에 따라 공소시효가 연장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무고죄를 이용한 가해자의 협박 등에 대한 무료법률지원을 강화하고 피해자·신고자에 대한 체계적 신변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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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다큐페스티발2018, 개막작 <관찰과 기억>과 <퀴어의 방> 선정 外
인디다큐페스티발2018
개막작으로 <관찰과 기억>(감독 이솜이)과 <퀴어의 방>(감독 권아람)을 선정했다. <관찰과 기억>은 과거에 당한 성추행에 대한 기억을 기록한 작품이고, <퀴어의 방>은 성전환자의 성별 정정을 위한 과정을 기록한 작품이다. 개막식은 3월 22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1관에서 열린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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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수직계열화로 인한 독과점 문제 심화 우려
3월 14일 개봉하는 <치즈인더트랩>은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에서는 볼 수 없다. <킬러의 보디가드> <플립> <50가지 그림자: 해방> <월요일이 사라졌다> 등 최근 외화가 하나의 극장 체인에서만 상영되는 경우는 많았지만 한국영화가 이같은 배급을 결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웹툰,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까지
글: 임수연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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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윤제균·민규동 감독, 한국영화감독조합 신임 대표로 선출 外
-윤제균·민규동 감독이 한국영화감독조합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지난 2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꾸렸다. 강형철·모지은·김희정·박현진 감독이 부대표로 선임됐다.
-이미연 감독이 신임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6일 이미연 감독을 포함해 정병각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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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강형철 감독 <스윙키즈>, 2월 20일 크랭크업 外
안나푸르나필름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장편영화 <스윙키즈>(배급 NEW)가 지난 2월 20일 경기도 안성에서 크랭크업했다.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우연히 탭댄스에 빠져든 북한군 로기수(도경수)와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이야기.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의 창립작으로 하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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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배우 오달수 성추행 사과문 발표 이후, 영화계의 대응은
배우 오달수가 2월 28일 자신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2월 15일 한 포털 기사에 익명의 댓글로 문제가 제기된 지 13일 만이다. ’한때 부산의 한 소극장에서 활동하던 연극배우가 자신을 성추행했고 지금은 유명 영화배우가 되었다’는 요지의 익명 댓글은 21일 공식 기사화되었다. 이후 성추행 배우로 지목된 오달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