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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과거와 현재의 병치,<클래식>
30일 설 연휴를 맞아 관객들을 찾는 영화 「클래식」(제작 에그필름)은 89년작 「비오는 날의 수채화」와 2001년 「엽기적인 그녀」로 10년 넘게 '청춘'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던 곽재용 감독의 새영화다.코미디와 멜로를 뒤섞은 철저한 상업영화면서도 멜로적 감성과 영화적 유머를 동시에 갖춘 곽재용 감독의 아기자기한 연출력이 돋보인다.과거와 현재를 병치시키
200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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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보석.추상미 영화 「파괴」 캐스팅
정보석과 추상미가 전수일 감독의 새 영화 「파괴」(제작 동녘필름)에 출연한다.「파괴」는 작가이자 고민 상담 카운슬러면서 자살보조업자인 S와 그에게 자살을 의뢰하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그린 영화.정보석이 맡은 역은 주인공 자살보조업자 'S'며 추상미는 S에게 청부자살을 부탁하는 행위예술가 '마라'로 출연한다.김영하의 소설
200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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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일본영화 등 53편 무료상영
일본작가 감독들의 작품들과 미개봉 화제작 등을 무료로 상영된다.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김포공항내 멀티플렉스 엠파크9가 <씨네21>,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주최하는 개관기념 무비페스티벌에서다.이마무라 쇼헤이의 <돼지와 군함>(사진)<작은 오빠><일본곤충기>와 스즈키 세이준의 <동경방랑자><육체의 문
200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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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모두 10편으로 마감한 거장 모리스 피알라
지난 11일, 프랑스 영화의 거장 모리스 피알라 (Maurice Pialat)가 77살을 일기로 타계했다.우리나라에서도 <반 고흐>라는 작품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모리스 피알라는, 술꾼에 바람둥이인 아버지와 남편 뒤치닥거리에 아들은 늘 뒷전이기만 한 어머니로 인해 고독하고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후에 그의 냉소적이고 비관적인 기질은 이러한
200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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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디카프리오 상큼한 부활 <캐치 미 이프 유 캔>
스티븐 스필버그가 레오나드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를 불러들여 만든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설명은 이것으로 족하다. 17살의 나이로 미국연방수사국의 수배자 명단에 오른 천재적 사기꾼이야기, 라는 것이 보충설명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레오, 디카프리오의 부활여부가 궁금하다고 스티븐 스필버그는 <비치>에서 대니 보일과 동반추락했던
200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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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엄마없는 세상은 무서워 <장화, 홍련>
지난해 아시아 3국합작 영화 <쓰리>를 통해 공포영화의 ‘몸을 풀었던’ 김지운 감독이 몹시도 ‘괴이하고도 슬픈’ 본격 호러영화를 찍고 있다는 소문은 일찍부터 나돌았다. <장화, 홍련>이라 이름붙은 이 영화, 조선조 세종시대 평안도 어느메의 옛이야기에서 원형만 공유할 뿐, 완전히 새로운 해석을 입혔다는 이 영화의 촬영현장을 지난주 찾았다
200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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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대학로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시네U 개관
연극 1번지인 서울 대학로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선다.25일 개관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단장에 한창인 시네U(www.cineu.co.kr)는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에 총 490석 규모의 5개관과 함께 패스트푸드점, 카페테리아, 스카이라운지, 게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매일 24시간 종일상영체제로 운영되며 입장객이 단 한명이라도 영화를 상영한다. 개
200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