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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아시아에 대한 고정관념 깨고파
베를린에서 2년마다 열리는 베를린아시아영화제가 세 번째를 맞았다. 지난 2007년에 아시아여성영화제로 출발했던 영화제는 타이틀에서 아예 ‘여성’을 빼버렸다. 하지만 영화제 출범 당시부터 간판 주제로 삼았던 이주, 젠더, 디아스포라라는 기본틀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지난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열렸던 영화제는 타이, 한국, 대만, 일본, 베트남, 홍콩
글: 한주연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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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발리우드를 넘어 세계로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로 침울한 분위기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하던 인도의 경제 수도 뭄바이에 오랜만에 생기 가득한 바람이 불었다. 10월13일부터 8일간 열린 제13회 뭄바이영화제가 전세계 60개국 200여편의 영화와 10만명 이상의 현지 관객으로 성황을 이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뭄바이영화제 자체적으로는 물론 인도에서 개최되는 기타 영화제들과 비교
글: 신민하 │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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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예술을 넘어 분단의 역사까지
“그림 그리기란 다른 방식의 사유다.” 1960년대 중반 일군의 젊은 독일 미술작가들이 ‘자본주의적 사실주의’를 표방하고 매스컴의 주목을 받을 당시, 멤버 중 한 사람인 게르하르트 리히터가 야심차게 던진 말이다. 이 색다른 사유 방식은 대체 무슨 의미일까? 독일 출신 현대 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업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게르하르트 리히
글: 한주연 │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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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인형과 대화하는 남자
한국에 ‘뽀로로’가 있다면, 미국에는 ‘엘모’가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TV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머펫(팔과 손가락으로 조종하는 인형) 중 하나인 엘모는 전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의 사랑을 받는 국제적인 캐릭터다. 콘스탄스 마크스의 다큐멘터리 <Being Elmo: A Puppeteer’s Journey>(이하 <빙
글: 안현진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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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바르셀로나] 영화도 조기 교육 시대
스페인 카탈루냐주에서는 ‘영화 만들기’를 교과목으로 가르치는 학교들이 있다. 이는 ‘Cinema en Curs’(학교에서 배우는 영화)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르셀로나 같은 도시부터 피레네 산맥 산골짜기의 학교들까지 고루 참여한다. 교육과 예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아바오아쿠(A Bao A Qu)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와 함께 기획한 이 행사는 카탈
글: 유동연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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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난민 구출, 위법입니까
이탈리아는 바다를 통해 불입국하는 아프리카 난민들로 고초를 겪고 있다. 시칠리아 섬은 이런 난민들이 유럽 땅에 첫발을 디디는 관문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리비아 사태 이후 지중해를 건너 유입되는 난민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탈리아의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해 초 이탈리아 람페두사로 들어온 난민들 대부분은 마지막 정착지로 프랑스를 희망했다.
글: 김은정 │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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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몬트리올] 21세기 노예제도를 고발합니다
몬트리올이 검은 물결로 뒤덮였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몬트리올국제블랙필름페스티벌(MIBFF)이 9월22일 막을 올렸다. 아프리카인과 아이티인을 중심으로 창설된 블랙필름페스티벌은 2005년 ‘몬트리올아이티필름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고, 첫해에는 3일 동안 3편의 영화만을 상영했다. 이후 젊은 감독들과 바이링구얼(영어와 불어에 능통한 자)들에 의
글: 정진아 │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