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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life]
레고 마블 블랙 위도우 헬리콥터 추격전 세트 및 인피니티 사가 신제품 출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4번째 영화이자, MCU의 새로운 시즌을 알리는 페이즈4의 첫 번째 영화 <블랙 위도우>가 2021년 7월7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아이언맨2>(2010)에서 토니 스타크의 비서이자 쉴드의 스파이로 처음 등장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
글: 김현수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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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세상의 바닥에서 사랑을 외치는 투사
최근 <서울 도시철도의 수호자들>이라는 제목의 단편 원고를 마감했다. 사회의 뒷방으로 밀려나버린 노인들이 실은 세상을 수호해온 용사들이었다는 설정의 짧은 코미디로, 아마 여름이 끝나기 전엔 세상에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 이 작품을 작업하는 한달 남짓 동안 내 머릿속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이서영의 <노병들> 같은 작품을 쓰고
글: 이경희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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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연상호 감독의 SF영화 <정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
넷플릭스와 연상호 감독이 다시 만난다.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가제,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를 연출한다. <정이>(가제)는 기후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22세기, 인류가 마련한 피난처 쉘터에서 내전이 일어나고, 내전 승리의 열쇠가 될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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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루카'가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대면하는 방식
우리는 흔히 ‘정체성의 혼란’이라는 말을 하지만, 루카(제이콥 트렘블레이)만큼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인물도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소년은 바다에서는 초록색 생물이고, 육지에서는 인간이다. 그는 바다에 살면서 육지 위의 세계를 동경한다. 루카 안에는 여러 가지 정체성이 있고 그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자식의
글: 홍수정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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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요리스 이벤스의 영화는 어떻게 회고의 대상이기를 거절하는가
다른 분야의 비평가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 초대된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연극과 미술 비평이 더는 존재하거나 볼 수 없는 작품에 대한 기록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영화 비평과의 두드러진 차이점으로 인식했다. 관람한 이가 드문 작품에 관한 글을 쓰면서 영화 비평 역시 때때로 그와 같은 가치를 지닐 수 있을지 생각했다.
목적에서 떨어져나온 선동
글: 김소희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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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이만희의 마지막 장르영화
<삼각의 함정>
제작 태창흥업주식회사 / 감독 이만희 / 상영시간 85분 / 제작연도 1974년
이만희 감독이 충무로에 분명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것은 네 번째 연출작 <다이알 112를 돌려라>(1962)에서다. 할리우드 스릴러 장르 스타일을 한국영화의 것으로 소화해내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았다. 미모의 상속인,
글: 정종화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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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겨울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우리의 보편
여성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고질병이 있다. 겸손병이라고, 조금이라도 참여한 걸 나의 성과로 자랑해도 모자랄 마당에 자신이 도맡아 한 일마저 “어휴… 아니에요…” 따위의 말로 얼버무리는 병이다. 연봉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자기 PR을 충분히 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 병은 이미 많은 여성들에 의해 비토된 바가 있다. 물론 나도 이 겸손병을 비토하는
글: 김겨울 │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