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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SF영화 <정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
김성훈 사진 백종헌 2021-07-06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출연의 SF영화

연상호 감독

넷플릭스와 연상호 감독이 다시 만난다.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가제,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를 연출한다. <정이>(가제)는 기후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22세기, 인류가 마련한 피난처 쉘터에서 내전이 일어나고, 내전 승리의 열쇠가 될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을 그려내는 SF물이다.

신선한 SF 소재인만큼 반가운 얼굴들이 캐스팅됐다.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씨받이>, <그대 안의 블루> <달빛 길어올리기>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한 관록의 배우 강수연이 뇌복제 및 AI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의 팀장이자 정이의 뇌 복제와 전투력 테스트를 책임지는 서현을 연기한다. 강수연과 연상호 감독이 함께 작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WATCHER(왓쳐)>, <언더커버> 등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한 김현주가 연합군의 최정예 리더 출신으로 뇌복제 실험의 대상이 되는 정이를 맡는다. 전설의 용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다이내믹한 전투 액션과 반복된 뇌실험을 겪게 될 복제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 연기를 기대해볼만하다. 영화 <항거>, 드라마 <자백> <이태원 클라쓰>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출연했던 류경수는 정이의 뇌복제 실험을 성공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은 연구소장 상훈을 연기한다. 김현주와 류경수는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 이어 다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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