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주말극장가] 칸이 인정한 <판타스틱 플래닛>
4월 둘째주말, 9일 개봉작 가운데는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 어려웠던 걸작 애니메이션 한편이 포함돼 있다. 르네 랄루 감독의 프랑스 애니메이션 <판타스틱 플래닛>은 73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라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으면서 애니메이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지금까지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애니메이션이 진출한 건 이 작품과 2001년
글: 김은형 │
글: 임범 │
2004-04-09
-
[국내뉴스]
서울여성영화제 논쟁 부른 루이사 아킬리 감독
“포르노는 하나의 유효한 영화장르다. 액션이나 로맨틱코미디처럼 장르로 받아들여져야 하고 제작현장도 음지에서 양지로 나올 필요가 있다.” 9일 막을 내리는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쏟아져 나온 ‘말, 말, 말’가운데 가장 도발적인 발언은 바로 다큐멘터리 <벌거벗은 페미니스트>를 출품한 여성감독 루이사 아킬리(31)가 관객과의 대화에서 꺼낸 이
글: 김은형 │
2004-04-09
-
[국내뉴스]
영화가, 총선활용 홍보 아이디어 반짝
15일 총선을 앞두고 고조된 선거 열기가 영화가로 이어지고 있다.<슈렉2>의 수입ㆍ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선거 전단을 흉내낸 티저 포스터를배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진정한 슈렉을 찾아주세요'라는 이름으로 횡으로 연결된 포스터에는 영화속 캐릭터인 왕자, 슈렉, 장화 신은 고양이가 각각 기호를 달고 등장해 자신이 진짜 슈렉임을 주장하고 있다.벽보
2004-04-09
-
[국내뉴스]
일본 거장들 영화, 줄줄이 개봉
국내 영화가에 일본 거장 감독들의 작품이 잇따라 선보인다. 이달 말까지 극장가에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고하토>(사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밝은 미래>와 <강령>, 미야자키 하야오의 <천공의 성 랴퓨타> 등 다섯 편의 작품이 내걸린다.23일
2004-04-09
-
[국내뉴스]
[종합]CJ, 플레너스 인수 인터넷사업 본격 진출
CJ그룹이 인터넷 포털/게임기업 플레너스를 인수해 인터넷사업에 본격 진출했다.CJ엔터테인먼트와 CJ㈜는 8일 플레너스와 지분인수 계약을 맺고 플레너스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CJ그룹이 인수하는 플레너스 주식은 플레너스 최대주주 방준혁 사장의 주식 485만주(22.8%)중 400만주(18.8%)로 매입가격은 주당 2만원씩 총 800억원이다.인수대금 800억원은
2004-04-08
-
[국내뉴스]
1~3월 한국영화 점유율 70% 넘어
올해 1~3월 한국 영화의 극장 점유율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영화진흥위원회와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8일 밝힌 '3월 박스오피스 자료'에 따르면 1-3월 서울 기준 전체 관람객은 1천257만3천343명으로 한국 영화는 이 중 72.6%에 해당하는 912만7천861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9%보다 29.7% 높아
2004-04-08
-
[국내뉴스]
서울극장협 반대로 통합전산망 무산위기
오는 9일로 가동 100일을 맞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전국 스크린의 4분의 1이 넘는 극장이 소속된 서울시극장협회가 "발권 정보를 영화 종영 후 전송하겠다"고 결의했기 때문이다. 서울시극장협회의 결의가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26%에 불과한 통합전산망 가입률을 높이려고 애쓰고 있는 영화진흥위원회로서는 결정타를 맞게 됐다
200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