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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평 릴레이] <화씨 9.11>, 허문영 영화평론가
올해 칸영화제가 끝난 직후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화씨 9/11〉에 대해 “이 영화에 황금종려상을 수여한 것은 어떻게 변명하든 간에 정치적 제스처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썼다. 올해 칸의 경향이 얼마간 미심쩍었던 나는 시원한 비판이라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비로소 본 지금, 이 영화에 관한 칸의 선택을 지지한다. 그것은 칸의 선택이 정치적 제스처
글: 허문영 │
20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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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상영 프로그램 확정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올해 10월 7일 개막하는 제9회 영화제기간에 상영될 특별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확정된 특별프로그램은 `가린과 넥스트제너레이션'이라는 부제의 인도네시아 영화 특별전과 일본, 중국, 태국 등의 신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아시아 장편 애니메이션영화 등 2개의 특별전에다 월드시네마 부문의 국가별 특별전과 한국영화 회고전의 세부 프로그
20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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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찬욱 등 감독 9인, 영화사 공동설립
<올드 보이>의 박찬욱을 비롯해 김지운, 허진호 등 감독 9명이 영화사 나인디렉터스(대표 이태헌)를 설립했다. 최근 법인신고를 마친 이 영화사에는 이밖에 봉준호, 유하, 이재용, 김성수, 이현승, 권칠인 감독이 참여했다. 영화사는 각 감독이 자본금의 일부를 출자한 유한회사 형태를 띠고 있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작품 사전개발비를 안정
20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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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대우그룹 전회장 김우중씨 모델 소설 영화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모델로 한 기업소설로 화제가 됐던 작가 안혜숙씨의 '잃어버린 영웅'(찬섬출판사刊)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소설에서 대우그룹은 상우그룹이라는 가공의 대기업으로, 김우중 회장은 김준상 회장이란 가상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이 작품은 이런 소설적 장치를 통해 대우그룹의 성장과 해체과정뿐 아니라 한국경제의 신화로까지 불리다 지금은 해외도피
20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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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분신사바> 언론에 첫 공개
올여름 가장 주목받는 공포영화 <분신사바>의 언론시사가 7월 26일 오후 종로의 한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시사회에는 영화의 주연배우 및 500여명의 국내외 기자와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신사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가위>, <폰>으로 한국적 공포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안병기 감독의 세번째 작
글: 고일권 │
20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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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 사이드 충무로] 메가박스 뭐가 무섭기에?
메가박스가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에 “상영관을 내주지 않아” 의혹을 사고 있다. <화씨 9/11> 홈페이지에 “메가박스 전국 체인에서는 개봉을 못하게 되었습니다”는 공지가 나붙자 “한개의 개봉관도 내기가 힘드나? 정말 의문이네요”(love29)라는 네티즌들의 항변이 뒤따르고 있는 것. 게다가 한 시사주간지를 통해 칼라일 그
글: 이영진 │
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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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여름철 극장 잡기 정말 힘드네”
단관 개봉, 개봉 연기 영화 잇따라여름 시즌을 겨냥한 국산영화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등 대작영화가 쏟아지면서 극장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이에 따라 개봉일을 뒤로 미루거나 한 극장에서만 선보이는 '단관 개봉' 영화가 속출하고 있다. 물론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게 하루이틀된 일은 아니다. 하지만 관객이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 자체를 박탈한다는
200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