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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배우 김일우, 제42회 영화인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영화인상 수상
지난 10월27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42회 영화인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영화인과 공로영화인이 발표되었다. 유공영화인 시상에서는 지난 6월 별세한 배우 김일우가 맨 처음 발표되고 부인 이영희씨가 대신 수상하여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사진) 데뷔작 <불효자>를 필두로 <돌아오지 않는 해병> <만추> <들국화는 피
사진: 오계옥 │
글: 김도훈 │
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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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요 배급사 내년 상반기 라인업 확정
2005년 상반기 극장가의 메뉴판이 서서히 완성되고 있다. 라인업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배급사는 쇼박스다. 1월 자폐 청년의 마라톤 도전을 그리는 조승우, 김미숙 주연의 <말아톤>(정윤철 감독)을 시작으로, 2월 김선아, 공유 주연의 <잠복근무>(박광춘), 3월에는 정재영, 신하균, 강혜정이 나오는 전쟁영화 <웰컴투 동막골&g
글: 문석 │
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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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판 <슈퍼 사이즈 미> 윤광용씨 한달간 패스트푸드만 먹으며 부작용 체험
하루 세끼를 꼬박 패스트푸드만 먹는다면 우리의 몸은 어떻게 변할까. 패스트푸드 생체실험으로 화제가 된 영화 <슈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가 한국에서 제작돼 화제다. 생체실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주인공은 ‘환경정의 시민연대’ 상임활동가 윤광용(31)씨로, 16일부터 하루 세끼를 패스트푸드에 의존하고 있다.
<슈퍼 사이
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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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KBS 새 시츄에이션 콩트 ‘방방’<개콘>팀 출연‥애드리브 ‘강조’
지난달 25일 저녁 8시 한국방송 별관 공개홀 디-스튜디오. 무대 한쪽에서 ‘옥동자’ 정종철과 뮤지컬 배우 출신 박성철이 몸을 흔들며 노래를 부른다. “비타민 흐르는 식도를 건너 대장까지 살아가야 해~. 언제나 먹는 언제?먹는 기다리던 너의 비타민~.” 가요 ‘아파트’의 가사만 바꾼 비타민 음료 광고 노래다. 조감독 역인 정종철과 수석 에프디를 맡은 박
글: 김진철 │
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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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의 펜 타고 날래. 시나리오 지망생들 “꿈을 향해 써라”
“기억에 남는 대사가 하나도 없어요.” “도무지 어떤 관객을 대상으로 썼는지 알 수가 없네요.” 한 묶음의 종이를 들고 강단에 서있는 발표자를 향해 청중의 십자포화가 날아간다. 질문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발표자의 얼굴은 붉게 상기된다. “음, <맨 인 블랙>같은 느낌으로 코미디 반, 액션반 인 일종의 킬링타임용 영화인데…” 궁색한 답변은 “어디
글: 김은형 │
200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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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다큐페스티벌 김동원 조직위원장
“한국 다큐멘타리가 올해 들어 텔아비브영화제 등 이런저런 국제영화제에서 상받는 일이 늘고 있다. 이전까지 개막작을 외국 다큐멘타리로 했다가 올해 한국 다큐멘타리로 바꾼 건 이런 자신감의 반영이다.”
한국 독립영화의 대부로 불리는 김동원 감독이 국내 유일의 다큐멘타리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올해 4회 행사(28일~11월4일, 서울
글: 임범 │
200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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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이현의 해석남녀] < S 다이어리 > 지니
지니야, 안녕? 며칠 전, 우연히 네가 펼쳐놓은 일기장을 봤어. 내 친구들 중에서도 간혹, 색색의 볼펜을 동원하여 하루 일과를 꼬박꼬박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애들이 있긴 하지만 너도 참 만만찮은 강적이더구나. 어쩌자고 그걸, 그렇게 ‘숙박 문제’ 위주로 적어둘 생각을 했던 거니? 식도락 중심의 일기나 문화생활 중심의 일기도 나쁘지 않았을 텐데. 아니면 영
글: 정이현 │
200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