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정이현의 해석남녀] <범죄의 재구성> 김선생
“넌 머리 쓰지 마라. 머리는 내가 쓴다.” 오홋! 대단한 자신감이다. 이런 대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사기계의 전설 김선생이나 되어야 가능하다. 김선생, 그는 ‘접시돌리기’의 달인이다. 접시를 몇 겹씩 겹쳐놓고 공중에서 뱅글뱅글 돌리는 묘기를 구사할 때에, ‘사기’ 재질로 만들어진 그 접시는 단 한번도 바닥에 떨어져 깨진 적이 없다. 업계
글: 정이현 │
2004-11-26
-
[국내뉴스]
배우 김자옥씨 ‘제비가 기가 막혀’로 마당놀이 첫 도전
“사람들이 나이 쉰 넘은 저한테 이뻐졌대요. ‘마당놀이’가 너무 너무 재밌어서 항상 웃으며 사니까 젊어지는 것 같아요.” 탤런트 김자옥(52)씨가 ‘외로운 공주’에 이어 이번엔 ‘능청스런 놀부 마누라’로 나섰다. 35년 연기 인생 처음으로 마당놀이에 도전한 것이다. 문화방송 마당놀이 <제비가 기가 막혀>(윤정건 극본, 오태호 연출)에서 ‘돈
글: 김진철 │
2004-11-26
-
[국내뉴스]
<까불지마>로 감독데뷔 오지명
“아, 영화봤어요? 어때, 후지지?” <까불지마>로 감독 데뷔한 배우 오지명(65)씨는 오랜 코믹 연기의 관록에서 나온 것인지 “후지니까”, “쭈글쭈글한 늙은이들”, “칙칙하잖아”라는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자주 썼다. 여느 감독이 자신의 작품이나 배우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좀 당황스러웠겠지만 오히려 킥킥 웃음이 나왔다. 본심이라기 보다는
글: 김은형 │
2004-11-26
-
[국내뉴스]
<안녕, 형아> 투자자 모집, 24일 전액 마감
강제규&명필름에서 제작하는 영화 <안녕, 형아>(감독 임태형,/주연 박지빈, 배종옥, 박원상)의 인터넷을 통한 투자자 모집이 11월 24일 모두 마감되었다. 총 투자 금액은 19억 5천만원으로, 일반인 투자자는 430명, 평균 투자 구좌는 1인당 4.5구좌(1구좌 1백만원)이다. <해피엔드>와 <바람난 가족>이 영
글: 최문희 │
2004-11-25
-
[국내뉴스]
숨겨진 역도산의 진실을 말한다
대부분의 일본인은, 역도산을 나가사키 출생의 일본인으로 알고 있다. 전후의 굴욕과 허탈감을, 가라테촙 한방으로 날려버린 위대한 영웅. 금발의 푸른 눈을 가진, 거대한 체격의 미국 프로레슬러를 무력으로 무너뜨린 역도산. 가장 야만적인 방법이지만, 일본인에게 힘을 주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당시 역도산은 천황 다음으로 유명한 일본인이었고, 무소불위의 영웅
글: 김봉석 │
2004-11-25
-
[국내뉴스]
에 투자한 도에이사 슈헤이 구사나기 전무
<호타루> <철도원>으로 한국에 널리 알려졌고 <은하철도 999> <슬램덩크> <드래곤 볼>을 만든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전설 도에이 동화의 모태인 도에이 영화사. 도에이는 이규형 감독의 전언에 따르면 야쿠자영화만 4만여편을 소유한 일본 5대 메이저 중 하나다. <실미도>의 수입에 이어 의
글: 김수경 │
2004-11-25
-
[국내뉴스]
강제규 감독, 할리우드 진출 급물살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할리우드 메이저 에이전시인 씨에에에이(CAA)와 계약을 체결해 할리우드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할리우드는 배우뿐만이 아니라 감독과 스탭들도 모두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해 활동하는 제작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이번 계약체결은 강제규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에 큰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유명 메이저 에이전시와 계약
글: 고일권 │
200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