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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신과 함께-인과 연> 김향기 - 깊어진 선한 마음 김향기의 따뜻한 눈망울은 설령 그것이 판타지라 할지라도 넉넉한 위안을 준다. <신과 함께-인과 연>에 이르러 그녀는 선량함 이상의 깊이까지 갖추며 스크린 속 존재감을 한뼘 더 키웠다. 이승에서 괴력의 성주신(마동석)을 상대하는 동시에, 천년 전의 잃어버린 기억과 씨름하느라 바쁜 저승차사 덕춘에겐 전에 없던 쓸쓸한 기운마저 비친다. <마음이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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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신과 함께-인과 연> 주지훈,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해원맥은 저승차사 강림, 덕춘과 함께 천년 동안 인간에게 지옥길을 안내했다. 시니컬한 태도로 비죽 솟아오르는 비애감을 삼긴 채 우매한 인간들을 상대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천년 묵은 해원맥의 과거와 그 과거에서 비롯되는 깊은 비애감을 응시한다. 지상의 성주신이 들려주는 저승 삼차사의 과거에서 해원맥의 과거는 이들의 돌고 도는 생을 연결하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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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신과 함께-인과 연> 하정우 - 배우·감독·제작자… 역할과 공감의 폭 넓혀간다 까맣게 그을린 피부. 하정우는 지난 6개월간 이탈리아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배우로, 연출가로 또 제작자로 역할하는 와중, 가장 긴 휴지기였다. “10년 전 인터뷰 때 기자님에게 한국영화의 한축을 이루는 영화인이 되겠다고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 과정인 것 같다.” 한국영화의 도전과 성공의 집약체인 <신과 함께> 시리즈에 출연한 것도 배우로, 연출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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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신과 함께-인과 연> 하정우·주지훈·김향기·김동욱·이정재 - 인연의 수레바퀴 아래서 <신과 함께-인과 연>의 시나리오를 넘기면서 생각했다. 1편은 2편의 세계를 펼치기 위한 전초전에 불과했다는 걸. 지난해 겨울 14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 2위에 오른 <신과 함께-죄와 벌>(2017), 그 후속편이 ‘예고대로’ 도착했다. 두편 동시 제작에 착수한 제작방식에 관객만큼 배우들도 이전 영화들에서와는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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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랑> 최민호 - 나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나? 매사에 성실한 사람에게는 종종 ‘재미는 없다’는 편견이 붙기 마련이다. 하지만 열정과 승부욕으로 유명한 최민호는 재미도 있다. 샤이니 데뷔 때부터 랩메이킹을 해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왜 그동안 티를 안 냈느냐”고 묻자 그는 “유세 떠는 것 같아서”라는 겸손한데 흥미로운 대답을 했다. 또한 편안한 표정으로 내내 상대와 눈을 맞추며 모든 질문에 꼼꼼하게 답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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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랑> 김무열 -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기분 <인랑>에서 김무열이 연기한 공안부 차장 한상우는 말끔한 외양을 하고 짐승처럼 포효한다. 멜로물의 주인공에 어울리는 부드럽고 다정한 이미지를 비틀면 <은교>(2012)와 <기억의 밤>(2017) 속의 서늘함이 새어나오는 배우에겐 더없이 제격인 역할이다. 대통령 직속의 새로운 경찰조직이자 공안부가 제거 대상으로 삼는 특기대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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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랑> 정우성 - 후배들 사이의 작은 역할도 즐겁다 핵전쟁의 위협에서 한반도를 구하더니 이번엔 통일에 반대하는 테러단체와 맞선다. <강철비>(2017)에 이어 <인랑>을 선택한 배우 정우성의 필모그래피 시계는 정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두 작품의 시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우연”은 <인랑>의 출연진 중 오직 그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다. 극중 정우성이 연기하는 장진태는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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