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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원 아이드 잭> 박정민·최유화·이광수·임지연·권해효 - '진짜'들이 만났다
씨네21 취재팀 사진 최성열 2019-08-27

권해효·임지연·박정민·이광수·최유화(왼쪽부터).

어디서 이런 고수들만 모였을까. 대사기극을 설계 중인 타짜 애꾸(류승범)의 눈에 들어온 멤버들의 면면이 심상찮다. 고시생이지만 하우스 출입이 더 익숙한 도일출(박정민)을 중심으로 놀라운 셔플 실력을 자랑하는 까치(이광수), 미니 카지노를 쥐락펴락하는 언변의 소유자 영미(임지연), 얌전히 기원을 운영 중인 사기의 귀재 권 원장(권해효), 그리고 의외의 타이밍에 나타나 도일출의 넋을 빼놓는 마돈나(최유화)까지. 포커판을 무대로 인생 한방을 준비하는 이들의 도박을 펼쳐내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이자, 원작 만화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3부를 바탕에 둔 작품이다. <돌연변이>(2015)로 데뷔한 권오광 감독의 <타짜: 원 아이드 잭>의 배우들을 만났다. 화기애애했던 영화 촬영장 분위기처럼, 유독 편안하고 유쾌했던 현장의 모습을 화보로 전한다.

최유화·권해효·박정민·임지연·이광수(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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