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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말극장가] 우열 가리기 힘든 한국 영화 화제작 3편 격돌
이번 주말 극장가에는 <웰컴 투 동막골>이 무려 5주간 쥐고 있었던 1위 자리를 빼앗을 새로운 화제작들이 몰려온다. 각각 다른 장점을 지니고 있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한국 영화 3편이 나란히 개봉되고, 한국영화에 비해서는 덜 알려졌지만 웨스 크레이븐 팬에게는 반가운 영화도 개봉된다.
먼저 이번 주 1위 자리를 놓고 겨루는 영화는 &l
글: 최문희 │
20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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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에 비친 북한, 그들은 부드러워졌다
지난 10년새 비약적으로 성장한 한국영화 시장에서 북한은 더 이상 위험하거나 모험적인 소재가 아니다. 아닌 정도가 아니라 만약 ‘대박’의 법칙을 세울 수 있다면 그 첫머리에는 ‘남북문제를 소재로 쓸 것’이라는 문장이 올라 와야할 것이다. 최근 <공동경비구역 JSA>(전국 583만명)와 <쉬리>(621만명)의 기록을 깨고 역대 한국영화
글: 김은형 │
글: 임인택 │
20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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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형사> <외출> 의 조성우 음악감독
추석 대목을 눈앞에 두고 8일 나란히 개봉하는 한국영화 <외출>(허진호 감독)과 <형사>(이명세 감독). 조성우(42) 음악감독은 이 두편의 영화에 나란히 크레딧을 올렸다. “<형사> 개봉 시기가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앞당겨지는 바람에 개봉이 겹쳤어요. 친구인 허 감독은 ‘너, 나 안 만나는 동안 <형사>만 하지
글·사진: 전정윤 │
20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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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랄프 파인즈
내겐 ‘콕’ 집어 어느 한 배우(캐릭터)를 첫사랑의 설레임이나 두근거림으로 좋아해본 기억이 드물다. 물론 좋아하는 배우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잭 니콜슨, 존 말코비치, 게리 올드만, 조니 뎁…. 하지만 그들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끌렸고, 그들의 놀라운 변신과 천재적인 연기력을 숭배하는 것이지 연인으로 상상해본 경험은 글쎄, 없는 듯하다.
이리 궁리, 저
20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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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싱글일땐 몰랐네 멜로의 ‘약’기운을
일주일쯤 된 것 같다. 리모컨 누르는 게 귀찮아 케이블 채널 광고방송을 20분이나 두고 볼 정도로 움직이는 게 싫고, 등짝이 침대에 딱 들러붙어 회사 대신 병원으로 직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출근시간을 지연시키기도 한다. 무엇보다 심각한 건 순풍에 돛단 연애전선에 자꾸 제동을 걸게 되는 까닭 모를 슬픔이나 결핍감 같은 건데,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
글: 전정윤 │
20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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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도연, 황정민 주연의 <너는 내 운명> 언론에 첫 공개
전도연, 황정민 주연의 러브스토리 <너는 내 운명>이 애잔한 가을을 울릴 채비를 마쳤다. 9월23일 개봉을 앞두고 6일 일찌감치 첫 시사를 연 <너는 내 운명>은 사랑에 관한 단순명쾌한 논리로 모처럼 직속구를 던진 멜로. <죽어도 좋아>로 심상치 않게 데뷔했던 박진표 감독은 이번에도 실화를 근거로 사랑에 관한 우직한 믿음
글: 이성욱 │
200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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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 국제실험영화 페스티벌 7일 개막
영화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는 실험영화들을 소개하는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2005(EXis2005)가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와 전시공간 스페이스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렸던 영화제 타이틀에 ‘국제’라는 단어가 보태진 이유는 상영작의 규모를 대폭 넓혔기 때문이다. 17개국에서 출품된 97편의 작품이 경쟁하며 비경쟁 부문 상영작까지 14
글: 김은형 │
200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