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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피치사운드` 맴버 소개
강기영일명 달파란. 80년대 후반 국내 헤비메탈의 대표주자였던 시나위, 훵키한 록음악을 들려준 H2O의 베이시스트를 거쳐 95년 삐삐밴드의 <문화혁명>을 이끌었다. 이윤정에서 ‘고구마’ 권병준으로 보컬이 바뀐 삐삐롱스타킹까지, 펑크의 도발적인 에너지와 의도된 농담 같은 가사는 대중음악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DJ 달파란으로 선보인 독집 <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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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상원 대학생, 감독·프로듀서와 <후아유>를 논하다 (1)
약속시간은 네시였고, 우리가 모인 시간은 두시였다. 여름 냄새가 슬슬 풍기는 오후, 한겨레신문사 앞 한 밥집에서 미리 모여 각기 준비한 질문과 자료들을 확인하며 밥을 먹었다. 이름하여 ‘작전회의’였다. 각자 꺼내놓은 질문지, 감독의 필모그래피, <후아유>를 비롯해 참조해야할 영화들에 대한 자료까지. 어쩌면 실탄은 이미 충분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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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상원 대학생, 감독·프로듀서와 <후아유>를 논하다 (2)
혹시, <바이준2> 아냐?김화범 심보경 이사는 <접속>의 프로듀서였기 때문에 이 영화를 기획하면서 아무래도 그 연장선상에서 차이점을 고민하셨을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 작가도 <접속>의 작가이고. 아무래도 <접속>과 비슷해질 수밖에 없는데.심보경 <접속> 얘기를 하면 감독님이 좀 싫어하실 거 같은데. 사실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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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참석자들 프로필
프로듀서/ 심보경1967년생.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서 광고기획 일을 했다. 언니(<명필름> 심재명 대표)의 권유로 영화라는 고난의 길로 접어들었다. 93년 <그여자, 그남자>의 홍보, 마케팅을 시작으로 명필름의 기획, 제작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으며 97년 <접속>으로 성공적인 프로듀서 데뷔전을 치름. &l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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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5회 이스트만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발표 [1]
단편영화의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한국코닥주식회사와 <씨네21>이 공동 주관한 ‘이스트만 단편영화제작지원제도’가 올해 다섯 번째 지원작들을 발표했다. 선정작은 정서경 감독의 <전기공들>, 홍두현 감독의 <신도시인>, 조미정 감독의 <승부리 사건파일>이다. 올해 응모작은 모두 95편으로 지난해 81편보다 조금 늘었
글: 김봉석 │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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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5회 이스트만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발표 [2]
“모든 게 다 이상하다, 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
정서경(27)씨는 “아직 제대로 영화를 만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서울대 철학과를 4년 다닌 뒤 영상원에 입학, 현재 마지막 학년에 재학중인 그의 필모그래피는 “웬만하면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몇편의 비디오영화”가 전부다. <전기공들>은 그가 필름으로 찍는 첫 영화. 필름 포트폴리오를 제출
사진: 오계옥 │
글: 최수임 │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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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5회 이스트만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발표 [3]
“나는 항상 사회성을 의식한다”
<파수꾼> <스타킹> <노을소리> 등을 연출한 홍두현(37)씨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독립영화작가다. 지난해 그의 작품 <노을소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을 비롯해 로테르담, 프리부르, 드레스덴 등 여러 도시의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코닥에는 <노을소리>에
사진: 오계옥 │
글: 최수임 │
200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