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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걸어다니는 ‘진보’ , 새로운 아시아의 뮤즈 장쯔이
어떤 축제라도 축제의 여신은 당연히 있는 법, 하다못해 작은 지방 도시에 사는 당신 집 담벼락에 붙여져 있는 그 무시무시한 ‘철쭉 (혹은 무엇이라도) 아가씨’ 포스터. 그 속에서 방긋 웃고 있는 옆집 셋째딸이라도 좋다. 그는 당당한 축제의 여신인 법이다. 올해 칸영화제의 여신은 여우주연상을 가져간 장만옥도, 사진기자들을 매혹시킨 샤를리즈 테론도 아니었다
사진: 손홍주 │
글: 김도훈 │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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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반공영화’의 걸작, <피아골>
1955년 흑백 108분연출 이강천 출연 노경희, 이예춘, 김진규, 허장강제1회 금룡상 감독부문 수상6월13일(일) 밤 11시10분1950년대 만들어졌던 한국영화 중에서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영화는 몇편 되지 않는다. 아마 1950년대 영화들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한형모 감독의 1957년작 <자유부인>이 아닐까 하는데, 지금 얘기할
글: 이승훈 │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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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주말 TV] 최민식과 송강호가 한자리에? <조용한 가족> 外
:: 금주의 공중파 TV 영화 프로 6월 둘째주 (6.11.-6.13)6월11일(금)MBCKBS1SBS밤 12시15분 밤 12시55분 밤 12시55분<헤어드레서>독립영화관<마지막 지하철>6월12일(토)KBS2EBSMBC밤 10시40분밤 11시 밤
글: 윤효진 │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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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프랑스 감독의 미국사회에 관한 정신적 탐험, <대청소>
Coup De Torchon 1981년감독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출연 필립 누아레EBS 6월12일(토) 밤 11시타베르니에 감독의 영화를 처음 본 것은 <라빠>(1995)라는 작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무것도 부러울 것없이 성장한 청소년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내용의 영화였다. “희망의 나라 미국, 그곳에선 모든 게 쉬운 법이지”라며 일군의 청소년
글: 김의찬 │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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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관상용이 아닌 현실용 배우, <페이스>의 송윤아
스튜디오로 걸어들어오는 송윤아의 모습이 섬뜩하다. 미용실에서 머리와 화장을 만지고 오는 길이라는데, 검고 긴 머리채를 늘어뜨리고, 양손을 위로 약간 쳐들고 있다. 나 무섭지? 하고 겁이라도 주려는 품새다(알고보니 매니큐어를 말리는 중이었다). 하루 전 종영한 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여운과 피로를 털어내지 못했다는 송윤아는 조금 시무룩해 있다
글: 박은영 │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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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블루 스크린과 CGI로 만들어낸 잿빛 도시의 영웅담, <스카이 캡틴 앤 월드 오브 투모로우>
눈길 닿는 곳이면 어디나 빈틈없이 잿빛으로 뒤덮인 메트로폴리스. 마치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20세기 소년>에서 걸어나온 듯한 거대 킬러 로봇들이 지축을 울리며 가뜩이나 우울한 도시 풍경을 더욱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스크린 위의 붉은 기운이라고는 오직 한창때 로렌 바콜처럼 차려입은 기네스 팰트로의 입술뿐. 개봉에 앞서 공개된 <스카이 캡틴 앤
글: 김혜리 │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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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너무 많이 울어서 창피했어요”
<인어공주>의 20살 해녀, 전도연목소리도 크고 억척스러운 엄마가 싫은 딸 '나영'. 한글도 못 읽는 주근깨 투성이의 스무살 해녀(海女) '연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전도연(31)이 25일 개봉하는 <인어공주>에서 1인2역 연기에 도전한다. 그녀가 맡은 역은 주인공 나영과 젊은 시절 어머니 연순. 스무살의 나영은
200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