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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부모노릇 쉽지 않지, <열두명의 웬수들>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많은 신혼부부들이 육아라고 답한다. 그런데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은 오히려 지금이 더 힘든 시기라고 말한다. 그런 걸 보면 무자식이 정말 상팔자인지도 모르겠다. 기록상으로는 69명의 자녀를 낳은 여인이 있었다고 하는데 12명의 자녀도 상상하기 힘든 숫자다. 보니 헌트와 가족영화의 장인 스티브 마틴이 12
글: 조성효 │
200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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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필름누아르의 산뜻한 변주, <아웃 오브 타임>
대부분의 장르영화가 그렇듯 필름누아르도 백인남자들의 영화다. 그런 점에서 흑인감독인 칼 프랭클린이 유색인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만든 몇편의 모던누아르는 색다르다. 고전적인 필름누아르가 몽환적인 세상과 주인공으로 꾸며져 있었다면, <광란의 오후>와 <블루 데블>에선 절박한 현실과 짙은 살냄새가 풍겨나온다. 근작 <아웃 오브 타임
글: 이용철 │
200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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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정통 웨스턴에 대한 지독한 향수, <와이어트 어프>
<와이어트 어프> Wyatt Earp1994년감독 로렌스 캐스단상영시간 191분화면포맷 2.3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 5.1 영어자막 한글, 영어출시사 워너와이어트 어프는 와일드 빌과 함께 서부 최고의 총잡이이자 법 집행자로 통했다. 총에 맞아 죽은 와일드 빌과 달리 와이어트는 오래도록 살아남으면서 초기 영화산업에도 관여했던 사업가였다. 그에
글: 이용철 │
200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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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슈렉2>의 공동감독들 / 목소리 연기자들 인터뷰
공동감독 앤드루 애덤슨, 켈리 어즈베리, 콘래드 버논 인터뷰
"대중문화 아이콘 활용한 가족 이야기다"
2인 공동감독 체제였던 <슈렉>과 달리, <슈렉2>는 세 사람의 이름을 감독 크레딧에 올렸다. 그러나 전편에 이어 연출은 맡은 앤드루 애덤슨쪽에 좀더 비중이 실린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켈리 어즈베리와 콘래드 버논, 두 사람
글: 오정연 │
200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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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유머와 문제의식, 역시 수준급! <슈렉2> LA 시사기
3년 만에 돌아온 슈렉을 보기 위해, 세계 곳곳의 기자들이 LA 시내에 위치한 랜드마크 리젠트 극장에 모였다. 그러나 새로운 슈렉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그들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것은 절반의 우려. 동심을 설레게 만들었던 어여쁜 동화책을 사정없이 찢어 화장실 휴지로 사용했던 초록괴물은 2001년 여름 우리에게 정말로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했었다. 영화는,
글: 오정연 │
200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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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2004] 황금 종려상 주인공은 누구일까
칸 영화제 수상작 발표를 하루 앞둔 21일 올해 황금종려상이 어떤 영화에게 돌아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0일까지 공개된 영화는 경쟁부문 상영작 19편 중 <피터 셀러스의 삶과 죽음>을 제외한 18편. 현지 일일소식지 중 상영작에 별점을 매기고 있는 스크린 인터내셔널과 르 필름 프랑세즈는 2~3편을 제외한 모든 경쟁작에 대해 평가를 내놓고
200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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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다운타운과 함께 쑥쑥 자라나다, 제3회 뉴욕 트라이베카영화제 결산
올해로 3회를 맞은 뉴욕 트라이베카영화제(TFF)가 관객의 구미에 맞는 다양한 영화들의 축제로 맨해튼 다운타운에 뿌리를 깊숙이 내리고 있다. 지난 5월1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42개국의 장단편 250여편이 소개됐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패널토크와 패밀리 페스티벌, 무료 콘서트, 야외 영사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렸다.
해마다 급성장하
글: 양지현 │
2004-05-21